전라북도 고창. 복분자, 장어로 유명하지만 실은 세계유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문화도시입니다. 어제 2023.12.18(월) 고창 고인돌 공원에서 의미있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세계유산을 설명하고 해설하는 역할을 맡은 분들과 함께하는 통합 교육시간에 강연을 맡았습니다. 내용은 세계유산도시 시민의 역할.
강연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세계유산도시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고창군은 세계자연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기록유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도시다. 이런 중요한 문화유산들을 이제는 세계의 시민들과 연대하고 인류 공통의 자원으로서 관리하고 보전할 책임이 부여되었다는 의미다. 그리고 그런 책임에 걸맞는 세부적 노력들이 필요하다. 여기에 부가해서 세계유산을 통한 이익의 발생한다. 그 이익은 경제적 이익과 정서적 이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