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랑 사귀어요!" 이 문장을 들으신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직 어린 학생의 순수함이나 풋풋함에 웃음짓게 되시나요? 혹은 최근에 있던 여러 사건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일찍 학원강사를 시작하였기에, 처음 아이들을 가르치며 나이 차가 그리 크게 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가르쳤을 때, 학생과 제 나이차가 6살 정도밖에 나지 않아, 아이들과 더 친밀하게 지냈었습니다. 그러다 한 학생이 고등학생이 된 후, 그리고 성인이 되어 군대에 갔다온 후, 저는 두 번의 고백을 받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최근에 있던 교사와 학생간의 교제에 대한 일들을 보고 여러 생각이 교차하여 이 글을 쓰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교사와 학생의 교제에 대한 사건들이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1. 고등학교 교사와 학교 남학생간의 부적절한 관계2. 공부방 선생님과 중학생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 우선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이 두 가지 사건이었습니다. 1번 사건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