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시끄럽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이 되니, 아이들의 죽음에 더욱 슬퍼집니다. 어린이 14명, 그리고 민간인. 그들중에는 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무력앞에 무기력하게 흐드러진 부모들도 있겠죠. 내 가족을 내 눈앞에서 지킬 수 없을 때, 우리는 무엇을 느낄까요? 나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어른은 아이를 지켜줘야하고, 강자는 약자를 지켜줘야합니다. 그 권력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권력은 사람으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러니 그 권력은 사람을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모든 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전쟁이 일어났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믿고싶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읽은 책이 생각납니다. [크리스마스 피그] 그 책에서 권력과 야망이 손 잡았을 때, 행복과 희망을 배제하고 투표를 합니다. 하지만 결국 행복과 희망이 찾아와 투표를 하고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권력은  그 투표를 무효화 시킵니다. 권력과 야망이 만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