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민(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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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한달살기) 인증된 계정

빕구르망 찾아서 한달살기 하는 여행가

10년 넘게 전세계를 여행하며 50여회 한달살기를 했습니다. 그 경험을 중앙일보 '10년째 신혼여행'이라는 여행칼럼으로 풀고 있습니다. 요즘은 현지에서 빕구르망 찾아가 맛있는 한 끼 먹는 게 낙입니다.

경력
여행가, 자유기고가 - 김은덕백종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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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21일차

안녕하세요 날마다 정리정돈 21일차가 되었네요 저는 집안 구석구석 버릴 물건이 아직도 넘쳐나서 쬐금 고민이 되네요 물건은  사지 않았는데 집안으로  들어오는 물건이 심심치 않은걸 보니 아직 멀었어요. ㅠ 요즘은 주로 먹거리 위주의 소비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큰 지출건이 있었어요. 여름 맞이 썬글라스 구비를 했어요. 이전에 쓰던것은 잃어버려서 저렴한것으로 다시 구입했었는데 안경알이 빠진거예요. 일반 안경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잘 쓰고 다녔었는데.. 아무래도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내구성이 형편없네요 수리해서 사용하려다가 면세점 갈 건수가 생겨 맘에 드는 썬글라스를 구입하고 이것은 처분하려고 합니다. 살때부터 신중하게 !!! 이 기조를 다시금 새기면서... 그리고  면세점에 가서도 여러가지를 사지 않은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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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11일차

안녕하세요 날마다 정리정돈 11일차에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워요 촉촉한 비가 내리는 날이네요 마음도 차분해지는 오늘이네요 오늘은 색이 바래고 냄새가 베인 반찬통을 정리했어요 예전같으면 이런통에 음식이 아닌걸 보관하겠다고 베란다에 보관 했을텐데 (이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옮겼어요 지금은 반찬통 즉 음식물 보관통을 유리제품으로 거의 교체가 하였고 플라스틱은 타파웨어 제품을 쓰고있어요 결혼 초기 반찬통에 집착하여 세트로 많이 샀었어요 그리고 친정집 반찬통까지 섞이다보니 찬장가득 반찬통이 들어찾었어요 현재는 1/3정도 줄였고 좀 더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찬통이 많으니 양을 생각하지않고  많은 양을 요리하거나 음식을 받아서 통에 넣는것같아요 그런데 냉장고에 들어간 음식은 잘 안 먹게되더라구요 적당한 반찬통을 가지고 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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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10일차

안녕하세요 날마다 정리정돈 10일차 정리정돈을 습관화하기위해 참여하게된 곧 휴직 예정인 월급생활자 이순자입니다 오늘은 어제 예고해드린것같이 화장대를 정리해봤어요 버릴것이 여럿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ㅎ 선물받은 화장품인데  거의 쓰지도 않은 상태인데 오래되어 버리게된것과 오픈한지 얼마지나지않았는데 기름층이 생겨서 ..버리고 또하나는 거의 사용한 것인데 안쓰게된것 그리고 퍼프 이렇게 선정해봤어요 편집샵에 가면 뭐하나라도 사오곤 했는데 오늘은 아무것도 사지않고 집에왔어요 이 또한 변화인것같아 기쁘네요 들이는것에 대해 신중하자! 야외활동용 접이식 의자를 사고 싶은데 좀 비싸더라도 오래 ,질리지 않을 가벼운 제품을 찾기까지 안 사려고해요 물건을 살때 가격보다는 오래, 잘 사용할 수있는것으로 하려고 해요 잘못사면 이중 지출이 되니까요 버리다보니 들이는 기준이 바로 잡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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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9일차

정리정돈 9일차 작심 3일을 넘어 9일차라니 너무 기쁘네요 함께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이어지는것같아요 은덕님의 화장대를  보니 잘 장리되었고 꼭 필요한것만있네요 지난 영상에서 니베아크림 소개받고 저도 쓰고있어요 그러다보니 쓰던 제품이 남아있고 방치된상태네요 내일은 화장대를 정리해야겠어요 오늘은 짝이 안맞는 장갑을 정리합니다 제가 산건 아니고 받은건데 겨울철 아주 추울때  받은것같은데 잘 쓰지않게 되네요 그 당시는 요긴하게 썼을것같은데 손 크기도  맞지않고 ... 그러다보니 짝도 없고 얼마나 오래된건지 기억도 안나네요 내일은 쉬는날이니  방구석 일부라도 정리해봐야겠어요 엄청나게 나올것같네요  ㅠ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물건 구입횟수가 줄긴 했어요 처음부터 사는것이나 들이는것에 신중하면 그게 베스트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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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8일차

어느새 8일차가 되었네요 자려고 누웠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참 얼룩소 !버리기! 글써야지 숙제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는지라 지금은 버리기하는것에 반강제?느낌이 있어요 한달이 지나면 하루 한개 버리기 하지않으면 허전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이어글쓰기를 한다는게 번거롭고 부담스러운데  사실  이 과정때문에 잊지않고 하게 되는것같아요 오늘 버리는것은 낡은 허리띠예요 남편것인데 여유분으로 가지고 있으려다가 정리하려고해요 허리띠는 여간해서 잃어버릴것같지도 않고 가죽이다보니 튼튼해서 오래쓰니 가지고 있는게 짐이 될것같아요 내일은 주말이지만 출근을 해요 퇴근 후 버릴것을 더 정리해봐야겠어요 주말에는 더  많은양을 버려볼까해요  있는것을 비우고 채우기를 신중하게하는 삶이 되기위해 연습기간이 길게 필요하겠지만 잘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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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DAY 7

쉬는날은 하루가 더 금새 지나가는것 같네요. 어제가 그랬어요. 식용유로 사용하면 안 좋은것에 포도씨유가 있다고 해서 지금 사용하는 포도씨유를 버리려고 정리하다 구석에서 발견한 레모나통 2개! 오늘은 이걸 버리려고 해요 이런 틴케이스를 보면 모아두는 습관이 있어요. 차가 담겨있던 예쁜 틴케이스를 그냥 버리기는 참 어려워요. 은덕님의 주방 수랍장을 보고 놀랬어요. 티스픈 2개 중 1개를 처분한다니... 지금 있는것도 단출한데 날마다 정리정돈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 느껴지는것이 제가 얼마나 많은걸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입니다 은덕님의 사례를 보고 매일매일 놀라곤 합니다  날마다 정리정돈 프로젝트를 통해 습관이 되다보면(하루 1개 버리기) 저도 달라지겠죠!! 아참 얼룩소에서 포인트가 쌓이나봐요 이 포인트를 출금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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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DAY 6

오늘 6일차 버린 품목은 어제 미리 예고한대로 에코백입니다. 사실 수십개라고 했는데 마저 정리를 못했네요.  버리는대도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오늘은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러 성수동에 갔어요. 평일 낮시간인데도 젊은 인파가 어마어마했어요. 수십개의 팝업 스토어가 눈에 띄더군요. 가로수길에서 성수동으로 분위기가 옮겨간것 같았어요. 성수동에 가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몇가지를 사게 되는데... 오늘도 역시ㅠㅠ  문구 전문 가게에서 고르고 골라 2가지를 사게 되었네요. 일명 갬성 제품  날마다 버리기 프로젝트를 하는중인지라   '이러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지금도 들었지만 그 유혹을 넘기지 못했네요.   '이것들을  잘 쓰면 되겠지 그럼 된거야 !'라는 마음속 목소리에 지갑이 열리고 말았네요  비운만큼 소비에 신중하자고 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이 든 하루였어요.  글을쓰다보니 자정이 넘어갔네요. 시간 지나 올리지만 6일차 이어쓰기로 받아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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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정리정돈 5일차

날마다 정리정돈 5일차 오늘 저의 선택은 기념 가방입니다. 남편이 받아온것인데 튼튼하고 가벼워 몇번 사용하다가 이제 놓아주려고 합니다. 집안 곳곳에 기념 가방 (에코백이라불리는)이 너무 많습니다. 디자인이 다양해서 버리지 못했는데 내일은 그중 일부를 버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그런 가방류가 수십장은 있는것 같아요 ㅠ  쇼핑백을 대신하여 물건 전달할때 나눔 하려고 모아두고 있었는데 내일은 정리해보겠어요 아자아자^^  집을 둘러보면 같은 용도의 물건들이 너무 많아요. 정리하고 싶고 버리고 싶은데  엄두가 나질 않네요. 이것들을 정리하면 정말 이지 넓은 집이 될 것 같은데..  한순간에 정리하기는 쉽지 않겠죠? 며칠 휴가로 시간이 나도 정리하는건 뒷전이 되네요. 좀더 긴 휴가를 받으면  해야지 .. 뭐 이러면서요. 날마다 정리정돈 프로젝트를 하면서 날마다 하나씩 버리다 보면 좋은 날이 오리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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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날 버린것

오늘의 주인공은 그릇 세트를 사면서 함께 온 (이름을 뭘로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것이예요. 오븐에 사용하는  용기인데 정말이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네요. 홈쇼핑을 보다 너무 예뻐서 산 도기 제품들이었는데... 본품 구성도 잘 안쓰게 되네요. 어쩌면 이 프로젝트 기간내에 본품도 등장하게 될것 같아요.  미니멀이라는 생각으로 살면서 1+1. 2+1이런 구성을 지양하게 되었는데 홈쇼핑 구매도 같은 맥락에서 지양하게 되었어요. 홈쇼핑을 보다보면 너무도 다 필요한것들인것 같고 구성대비 가격도 너무 좋은것 같아 구매하게 되요. 그런데 사실 매번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게 되는데요. 그 당시에는 잘 샀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은 다 못쓰는 경우가 태반이었어요. 묶음 상품들... 정말이지 결국에는 손해 보는 구매 패턴인것 같아요. 날마다 버리기를 하면서 저의 소비 패턴도 다시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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