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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에서의 6일차

우연히 얼룩소를 알게 되었다어느덧 얼룩소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지 6일차가 되었다. 나는 처음에 글을 쓰면 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기했다. 글만 써도 만원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물론 지금은 초반 때보다 만원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줄었지만 그래도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다 좋아요가 눌렸을 때내가 쓴 글에 좋아요가 눌렸을 때 정말 놀랐다.  잘 쓰지 못 한 내 글에 좋아요가 눌리다니!! 너무 기쁘고 신났다. 그 순간 점점 글을 쓸 때 좋아요에 대한 욕심이 커져갔다.  좋아요에 대한 욕심좋아요에 대한 욕심이 커지다보니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글이 써지지 않았다. 처음에 글을 쓸 때에는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자연스럽게 써나갔는데 점점 그러지 못한다는게 이상했다. 그래서 나는 곰곰히 생각해봤다. 왜 처음처럼 글이 써지지 않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바로 나의 욕심때문이었다. '좋아요'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서 순수...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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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이토록 치열하게 살아갈까?

우리는 매일 전쟁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때론 지치고 힘들기도 하지만 잠깐이라도 쉴 수는 없다. 내가 쉬고있는 시간동안에도 누군간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테니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나는 우리가 왜 이토록 치열하게 사는지 의문이 들었다. 사람들마다 각자 자신이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다 다를 것이다. 가령 그 이유가 누군가에겐 작다고 느낄지언정 또 다른 누군가에겐 큰 이유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 답을 모르겠다. 아니 하나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물음 같다. 진정 우리는 무엇을 위해 전쟁같은 현실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일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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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분이 나를 지배할 때

저는 요즘들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하루가 마무리 될 때 핸드폰을 보다보면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고 그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게으르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너의 기분이 행동이 되지 않게 하라'  이 문구를 본 저는 그 순간 지난날들의 행동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화가나서 주변사람들한테 괜히 화풀이 하는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할 일을 미루는 모습, 우울한 날 방안에만 있는 모습 등 말이죠.  저는 제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시도해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기분이 별로니까"라는 핑계에 저를 갖혀놓고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나를 기쁘게 하는 것도 슬프게 하는 것도 어떤 무언가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아닐까요?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