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들어 무기력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하루가 마무리 될 때 핸드폰을 보다보면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고 그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게으르게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는 이런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너의 기분이 행동이 되지 않게 하라'
 이 문구를 본 저는 그 순간 지난날들의 행동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화가나서 주변사람들한테 괜히 화풀이 하는 모습,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할 일을 미루는 모습, 우울한 날 방안에만 있는 모습 등 말이죠. 

저는 제 스스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시도해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기분이 별로니까"라는 핑계에 저를 갖혀놓고 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나를 기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