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말미암아 힘없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또 그들을 바라보며 마음아파하는 우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을 목전에 두고 상스럽게 돈얘기를 한다 하실수도 있습니다만 돈으로 계급이나뉘고 돈때문에 법에서 허락한 범위 내에서 노예계약을 하는 처지의 이들에게 러시아가 아니라 외계인이 쳐들어 와도 돈얘기는 해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이번 하락장은 우리에게 기회입니까?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공포의 현장은 먼 훗날 어게인 2020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