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7
글
2
팔로워
0
팔로잉

용이

한줄한줄에 정성을 담습니다.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용
용이

어렵다 어려워!!

대학교를 복학해서 다니고 있는 남학생입니다 최근에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는데 자연스럽게 마음을 표현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같이 술자리를 가져서 조금은 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네요 최대한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면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제 느낌대로 가는게 좋겠죠??
생활/사건사고
용
용이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얼마전 대학교 복학을 앞두고 같이 복학을 하는 이성친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도 안하고 학교에서 만나면 어색할 것 같기도 하고 같이 다녀야 하니깐 먼저 연락을 해봤죠 다행이도 답장이 잘 왔고 만났을때 어색함도 많이 사라졌네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저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눈치가 빠른편은 아니지만 알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그 친구를 포함해서 동기들과 다같이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와중에  전화로 저에게 호감표시를 하더군요.. 저는 당황한 나머지 대답을 못했어요. 친구 이상의 호감이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거절한셈이죠. 그래도 계속 얼굴 볼 사이인데 어색해지는 건 싫어서.. 무엇보다 그 친구가 상처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음 날 술취해서 잘 기억이 안난다는 핑계로 넘어가긴 했지만.. 앞으로가 문제네요. 지금도 그냥 친구 느낌으로 연락을 하고는 있습니다. 저도 반에 호감가고 알아가보고 싶은 친구가 있는데 뭔가 눈치도 ...
생활/사건사고
용
용이

진정한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대학교 복학을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이 시점에서 저는 아직도 제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내가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졸업하면 당장 무슨일을 해야할까? 내가 진짜 하고싶은건 무엇일까?  이런 생각들이 요즘들어 자꾸만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또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계획을 세워도 금방 포기해버리는 제 모습에 저도 자꾸만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계획에 맞게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을 넘어 정말 경외롭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이걸 꾸준히 하려고 마음을 먹더라고 내가 이걸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하게되니 도전을 자꾸 미루고 또  미룹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는게 목표인데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보다 꾸준함이라는 건 도대체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생활/사건사고
1
용
용이

운동의 필요성

여러분들은 운동이 언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운동을 취미로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운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평소에 헬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3년 이상 운동을 하다보니 이제는 제 일상이 되어버렸기에 이제는 안하면 허전하고 아무리 피곤하고 힘든 날에도 꾸준히 나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운동하는 그 순간만큼은 어떤 잡 생각들도 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정말 궁금합니다~
생활/사건사고
2
용
용이

누군가 환승 버튼을 눌렀다.

오늘따라 매일 따라 타던 버스가 끌리지 않았다. 그 버스를 타는게 재미없고 질려 조금 다르게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새로운 버스를 탔다.  자주 타던 버스에서 보던 익숙한 풍경, 가끔씩 마주치던 사람들이 아닌 눈앞에 보이는 새로운 풍경 들과 새로운 사람들 어색하지만 그것들은 그 자체만으로 나에게 새로움을 주기엔 충분했다. 모든게 달라보였다. 이게 정말 같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버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아니 어쩌면 조금은 후련했다. 왜 진작에 타보지 않았던 걸까? 하지만 새로움도 거기까지 원래 타던 버스에 몸이 적응한 탓인걸까? 평소에는 하지않던 차멀미가 나오기 시작한다. 왠지모를 어색한 냄새들도 차멀미를 유발 하기에는 충분해보였다.  더이상 참기가 힘들었기에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취해보며 버스노선을 확인한다. 마침 뒤에서 매일 타던 버스가 오고있었기에 환승버튼을 누르며  짐을 챙겨 갈아탈 준비를 한다. 그렇게 그대가 나를 떠나갔다.
생활/사건사고
용
용이

일단 믿으면 된다.

지금 현재 내가 어떤 결정을 하는지 세상은 알고 싶어 하지 않지만  지금 내가 하는 결정들이 먼훗날 세상 사람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인식시키고 그들이 나의 가치를 알도록 만들고 싶다.
생활/사건사고
용
용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이 순간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23살이라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내 나이가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 같았다.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는 남들을 보며 앞을 향해 나가아지 못하는 나 자신이 점차 질렸다. 마치 런닝머신 위를 달리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나의 이 지독한 심정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매일 매일 영양가 없이 나를 잠식시키는 나쁜 생각들이 나를 덮쳤지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저 이 녀석들이 사라지기를 바랄뿐이었다.  그러다 며칠전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과 단 둘이 술을 마셨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친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멋진 녀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오히려 이 친구의 여러 고민 들은 나의 고민을 끝내줄 도화선이 되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을 하기보단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그리고 목표를 방해하는 장애물들...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