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내 입에서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시부렁 시부렁 시부렁~~~~ 가만히 들어보니 불평과 불만과 당한 것에 대한 억울함을 읖조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부분만 그런 것이다. 마음에 크게 상처와 한이 되었나 보다. 그 외 직장에서 다른 관계에서는 큰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  멀쩡하던 관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원해지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불평, 불만의 대상이 옮겨져 있었다. 그 멀쩡하던 사람과의 관계가... 이유는 서로 연락도 안하고, 안부도 안 묻고 그렇게 3-4년이 흘러갔다.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는데, 내가 그 사람에 대해 잘 몰랐나 보다. 괜한 기대를 했었었네... 앞으로는 조심하자... 마음에 자꾸 안 좋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은, 몸과 마음이 한가해서이다. 2주 전부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이 일이 많이 피곤했나보다. 외울 것도 많고, 새롭게 알아야 할 것들도 많아서,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스터디하고, 토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