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가 벌써 오픈한 지 12일 차네요! 2주 좀 안되는 시간동안 다양한 목소리와 실험이 이뤄졌습니다. 저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요ㅎㅎ 하지만 모두가 얼룩소를 즐기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광고를 통해 "글만 쓰면 만원을 받는다고?"라는 생각으로 들어오신 많은 '채굴러'께서는 실망하고 계시는 듯합니다. 사람은 많아지고, 글 수준은 높아지는데, 내 글에는 좀처럼 좋아요가 안 박히죠. 프로젝트 얼룩소가 현금 인센티브를 당당히 채택하고 있는 이상, 현금을 원해 글을 쓰는 채굴러의 이탈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가만히 놔둘 수 없어서 제 비법을 공개합니다;)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닉네임은 본명이구요. 오픈 첫 날부터 지금까지 현재를 기준으로 41개의 게시물, 도합 383개의 좋아요. 그리고 첫 날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얼룩커 픽'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좋은 글 쓰는 법? 모릅니다! 더 잘 쓰시는 분 많습니다. 제가 여기서 공유하는 건 단지 얼룩소에서 발견한 일종의 경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