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여러분 제가 오늘 당한 일인데요.. 요즘 조상덕본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시는 분들 진짜 진심으로 피하세요. 이분들이 처음엔 엄청 친절하게 오시다가 나중에 자기 말 안 들어주면 막 자기네들 공부하는곳이 근처에 있다면서 막 팔짱끼고 끌고가요. 못 도망가게 막 4명이상 있고 싫다는데도 계속 끈질기게 따라오고  처음엔 그냥 됐어요!하고 그냥 갈 길가는데 거의 집까지 따라올 기세여서 성질도 냈는데 타격감1도 없는 지 그냥 웃기만 하시고, 어찌나 끈질기던지.. 짜증나서 아!좀!안한다고요!하면서도 가는데도 막 팔짱끼고 거의 끌다시피 가는데 가면서도 '여기서 차 타고 20분정도 걸리는데~괜찮은가?괜찮겠지~조상님 복(?)보는건데~'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순간적으로 무서워서 냅다 치고 달리는 데 다행히 빈차택시 한대 있어서 얼른 타고 집에왔어요... 진짜 다를 때에는 "저걸 왜 신고를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와,막상 겪으니까 신고할 생각도 안나요..이젠 밤에 무서워서 혼자 못 다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