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X" 됐습니다.
정확히는 트위터의 로고가 위와 같은 "X" 모양으로 변경됐습니다.
하루 전 일론 머스크가 로고를 바꾸겠다고 발표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토록 빠르게 바뀌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머스크가 트위터의 상징과도 같았던 파랑새를 버리고 로고를 왜 "X"로 바꿨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슈퍼앱 만들기?
머스크는 "X" 라는 브랜딩 아래 슈퍼앱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스페이스X"와 "X.AI" 등의 네이밍을 통해 계획의 기반을 다지고 있었고, 이번 로고 변경을 통해 그 계획을 구체화하고자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하여 올해 3월 머스크는 트위터를 X Corp라는 새로운 법인으로 합병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트위터의 CEO Linda Yaccarin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X는 미래의 무한한 상호작용 상태를 의미하며, 오디오, 비디오, 메시지, 결제/은행 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