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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sinm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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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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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민희진' 갈등의 구조적 원인

4월 24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 회한과 억울한 감정에 대한 공감에 더해 패션 아이템 완판 행렬까지 대중의 관심을 확 끌어당기는 이벤트였습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관계를 반영한다는 전제로 두 가지 포인트를 짚어 보고자 합니다. 관련 내용은 기자회견 1:30:00 부근에서 시작됩니다. https://www.youtube.com/live/XWIcqTNriY4?si=8GigcGFb211whk9l 그러니까 제가 이게 매도하는 게 아니라요. 제가 하이브한테 다 얘기를 했는데, 멀티 레이블 이게 거버넌스가 문제인 거예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지주사 그러니까 모회사에 지금 그 쉐어드 펑션이 쫙 나열돼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IT, 인사... 중앙 통제가 가능한 어떤 그 쉐어드 펑션들 있잖아요. 그게 쫙 포진돼 있고 레이블이 그 밑에 있거든요. 근데 레이블마다 PR의 방법이 다르고 싶을 수 있고 인사의...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 산업/기술/IT
김진영(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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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는 있고, 갤럭시에는 없는 것

지난 주말 "아이폰 인기는 10대들 막연한 선망"이라는 삼성전자 임원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딸의 친구들 대부분 아이폰을 쓴다는 데 어떻게 생각하나'고 묻는 직원에게 이처럼 대답했다는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갤럭시 탭'을 선호한다고도 했다. 발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사실관계가 틀렸다. (1) 아이폰 인기는 10대에 머물지 않는다. 갤럽의 '2012-2023 스마트폰 사용률 조사'에 따르면, 10~20대의 아이폰 사용률은 무려 65%에 달한다. 갤럭시 사용률은 32%이다. 전체 아이폰, 갤럭시 사용률은이 23% : 69%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특이한 현상이다. 20대까지 1위는 갤럭시가 아니라 아이폰이다. (2) 갤럭시를 쓰다 아이폰으로 온다. 요새 초등학생 고학년 학생은 대부분 휴대폰을 갖고 있다. 대부분 저렴한 갤럭시 보급형 제품을 사주거나 부모의 휴대폰을 물려 받는다. (첫 폰으로 삼성·LG전자 쓰던 Z세대 53%,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hankookilbo.c...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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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진

Poweful 인적 네트워크

사람들 가운데 인적 네트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업종과 분야에 따라 중요성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특히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급속하게 변화하고, 다양화되어 가는 시대에는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나가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는 것 같다. 그러나 때로는 인적 네트워크가 독이나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즉 잘못된 인적 네트워크로 인해 쓸데 없이 마음 고생하거나 힘들 수 있고, 걸림돌이나 장애물로 작용하여 앞으로 조금도 나아가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어떤 인적 네트워크는 예상치 못한 일에 엮이게 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쓸데없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할 수도 있고, 집중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 무엇보다 진짜 신경 써야 할 관계들을 본의 아니게 소홀히 여기게 해 신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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