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금은 커피 전성시대.
좀비처럼 비척비척 일어나 출근을 하노라면 저마다 손에 큼지막한 로고가 박힌 커피컵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술은 끊어도 커피는 못 끊는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내 주변에는 저마다 각자가 좋아하는 커피 브랜드와 늘 마시는 종류의 커피가 있다.
정말 커피맛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드립커피를 마시러 개인카페를 갈 테지만 어디서나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란, 사랑일 수 밖에.
커피를 생명수처럼 들이키는 이들 사이에서 나는 아직 왕초보다. 왜냐하면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아메리카노를 못 마신다고?"
그럼 나는 답한다.
"아메리카노는 못 마셔도 커피는 좋아해."
아메리카노는 못 마셔도 커피는 좋아하는 사람의 브랜드별 최애커피는, 뭘까?
1) 스타벅스 아이스 돌체라떼 + 샷은 1개만
가격 : 톨 5,900원 그란데 6,400원 벤티 6,900원
사용 우유 : 서울우유
너무 당연하게 먹어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