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오은영박사님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프로그램에서 박사님은 아이를 살펴보고 아이의 행동을 교정해주시는것 같은데.. 사실상 자세히 살펴보면 부모의 태도를 교정시켜 아이의 행동까지 변화된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박사님은 아이의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다 PD님께 타임을 외치고 시간을 두고 아이의 부모에게 어렷을 때 환경을 물어보기도 하는데 부모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가정환경을 통해서 이유를 찾고싶어 하는 것 같았다. 부모가 박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과거의 부모를 용서하고 자신이 안정을 찾으면서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가 교정되니 신통방통하게 아이의 태도가 더이상 엇나가지 않고 올바르게 교정되더라. 근데 더 신통방통한게 하나 더 있다면 사실 제 3자인 나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힐링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가 가정환경에 이런 모습때문이었구나.' '아! 나는 청각적감각에 예민하고 촉각적감각을 좋아하는구나.' 프로그램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