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를 보다 가슴에 많이 와 닿아서 올려봅니다.
천정부지로 솟은 도시의 아파트가 아닌 시골의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노총각이 적은 글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32년된 3천만원짜리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노총각의 이야기
나는 시골의 3천만원 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4억짜리 도시의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시골의 3천만원짜리 아파트에 살며
남은 3억 7천으로 잘먹고 잘살고 싶다
32년된 아파트에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시간이 날 때 벗겨지지 않는 페인트를 사서 오래된 벽에 직접 바를 생각이다
나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지쳐서 지방으로 내려올 거라 예상한다
반찬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압력밥솥에 보니 자체적으로 요리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거 같아
요리를 배워 볼 생각이다.
컵라면은 반찬이 없을 때나 밥이 없을 때 가끔 먹는다
결혼은 행복하고 솔로는 불행하다는 비 이성적인 고정관념과 편견도 없어져야 한다.
인간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