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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롤러코스터는못타지만 인생이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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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공감되는 글, 유퀴즈온더블럭 폐지해야할까?

티브이를  잘 보지 않는 나이지만 종종 스마트폰으로 접하는 프로그램이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이다. 과거 길거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메고 다닐 때부터 봐 온던 터라 찐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최근  당황스럽게도 윤석열 당선인이 출연했고 이와 관련 청와대에서도 출연러브콜을 보냈으나 불발되었다는 기사 과거 정권 때 좌파적 성향으로 찍혀 고생한 이후 그러지 않겠다는 성명을 냈었다는 기사를 접하며  방송이라는 것이 어느 선까지가 예능이어야하는 지 가늠하기 힘들어졌다(특히 요즘) 모든 방송들이 정치화 되면 안되는데, 우리는 점점 웃을 공간이 줄어드는 기분이 든다.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개그는 개그이고  이렇게 모든 것들이 정치의 수단이 되면 안될 것같은데 ㅜ ㅜ 유퀴즈 방송폐지 청원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다르게 되어버린 유퀴즈 폐지만이 답일까요?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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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월급의 가치

누군가 받은 만큼만 일해~ 라고 한 적이 있다 받은 만큼.  사람마다 기준이 참 다른데 작년까지만 해서 내가 하는 일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출산을 하고 취업시장에 나와보니 할 줄 아는 것도 자격증도 없는 무능력자가 되어있었다. 작년에 받은 월급이 많았던 거였다 아니면 세상이 나의 가치를 몰라주는 거였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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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고향을 잃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주 학생들과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가지고 수업을 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점점 상승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나니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몇 해전 제천- 충주- 문경 지역을 여행하며 충주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어버린 분들의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고요. 충주댐 수몰 지역 문화재가 있는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관광상품이 되어버린  ' 청풍문화재단지 '   우리들이야 관광객으로 그곳의 아름다움을 즐기면 되지만 수몰지열의 실향민들은 어떤 심정일까 생각하게 되었다는. 인간의 편리로 인해 기후난민이 생겨나고 수몰지역으로 인해 실향민이 생겨나고  또 전쟁 때문에 전생난민도 늘어가고 있지요 참 슬픈 일이예요 고향을 잃는 다는 건  마음의 안식처를 잃는 것, 나의 뿌리가 되는 장소를 잃는 느낌일 것같아요 제가 태어난 곳을 근 30년만에 방문했을 때 여전히 그자리에 아빠가 만드신 건조기 건물이 있었어요 그리고 베어버린 돌배나무는 어른 나무가 되어있었고 내가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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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고향을 잃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주 학생들과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가지고 수업을 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점점 상승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하는 나니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몇 해전 제천- 충주- 문경 지역을 여행하며 충주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어버린 분들의 이야기가 떠오르더라고요. 충주댐 수몰 지역 문화재가 있는 충북 제천 가볼만한곳으로 관광상품이 되어버린  ' 청풍문화재단지 '   우리들이야 관광객으로 그곳의 아름다움을 즐기면 되지만 수몰지열의 실향민들은 어떤 심정일까 생각하게 되었다는. 인간의 편리로 인해 기후난민이 생겨나고 수몰지역으로 인해 실향민이 생겨나고  또 전쟁 때문에 전생난민도 늘어가고 있지요 참 슬픈 일이예요 고향을 잃는 다는 건  마음의 안식처를 잃는 것, 나의 뿌리가 되는 장소를 잃는 느낌일 것같아요 제가 태어난 곳을 근 30년만에 방문했을 때 여전히 그자리에 아빠가 만드신 건조기 건물이 있었어요 그리고 베어버린 돌배나무는 어른 나무가 되어있었고 내가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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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번아웃일까요?

사춘기아들과 8개월 아들 육아, 생계를 위한 구직활동, 주3일  인턴십,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은 없는 1인입니다. 엄마로 직장인으로 주부로 그리고 학습자로서 잘해내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사람들이 조금만 많은 곳에서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혼자 고요히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 시간이 언제쯤 올런지. 코로나19를 앓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특히 힘들었던 3월이 어느덧 하루가 남았습니다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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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수능이 학종보다 공정하다는 착각, 민주당의 제자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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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답글: 수능이 학종보다 공정하다는 착각, 민주당의 제자리를 찾아서

동의합니다 사교육이 사라지지않는 한 정시에서 공정은 없죠 다만, 정시가 줄세우기 편한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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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마지막 대선 토론 후 언론이 무서워졌다

오늘 다시금 언론이 무서워졌다 토론을 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데 윤 모 후보는 특검에 끝까지 동의하지 않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거짓기사를 토해내는 언론들을 마주하게 되었다 나치시절 전체주의를 위한 이데올로기적 가이드 역할을 했던 언론들과  활동했던 기자들이 2차 대전 후 처형 1순위 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언론이라는 것은 공정해야하고 사실에 기반해야하며 정치적 편향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당시 프랑스는 '펜에 대한 반역범죄'로 규정하고 사형,재산몰수, 국민수치심판을 받게했다. 가짜뉴스 가짜뉴스 얘기를 들었지만 눈앞에서 이렇게 벌어지니 무섭다. 이놈의 알고리즘때문에 한 번 본 것은 자꾸자꾸 비슷한 내용들로 내 인터넷 환경을 도배해 내 눈과 귀를 막는다. 어떻게 해야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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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미국은 왜 파병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미국대통령 바이든의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여아할까. 세계1차,2차대전에서 미국은 중립국의 입장을 취하며 많은 부를 쌓을 수 있었다. 아마 두 대전이 아니었다면 미국이 이만큼 잘 살 수 있었을까  중립국으로 존재하던 미국은 자국민의 안위를 위협받았고 결국 두 대전에 참전, 승전국이 되었다 세계 3차대전을 막기 위한 것일까 아니면 우크라이나 국민은 자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참전을 안하기로 한 것을까 바이든의 파병을 안하겠다는 결정 덕분에 비트코인이 호황이라고 한다.  우리는 바이든의 결정을 어떻게 읽어야할까. 아무 죄없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욕심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든 러시아든.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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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금메달이 뭐라고

아직도 아기의 얼굴을 하고 있는 두 소녀의 몸은 여느 성인들보 멋진 근육을 가졌다. '아~ 몸이 예쁘구나'라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는다. 피겨 천재를 모두 키운 러시아의 전설적인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 도핑의혹의 배후에 코치가 있다는 것, 머리채를 잡고 훈련을 시키고 은메달을 딴 선수는 울고만다. 금메달이 뭐기에 이 어린 소녀들은 학대에 가까운 일을 당해야할까. 기사에 따르면 그녀의 제자들은 2차 성징을 지연시키기 위해 가루음식만 먹었고, 루프론을 복용시켜 사춘기를 지연시켰다. 4회전 점프를 위해 하루 12시간씩 가혹한 훈련을 시켰고, 선수들은 어린 나이에 각종 부상과 신체 이상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결국 20살이 되기 전에 빙판을 떠난다고 한다. 영화 '위프레쉬'🥁가 떠올랐다. 최고의 드럼실력자를 만들기 위해 행하는 플랫처교수의 만행들. 드럼을 잘 치고 싶은 학생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해 자신의 명성을 높이려는 최악의 교수라고 생각했다.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
국제정치/국제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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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중국도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아보카도가 유행일 적이 기억나시나요? 생과일주스가게가 늘어나고 '아바'라고 불리던 아보카도바나나주스를 참 좋아한 저였습니다 어느 쯤엔가 과일주스가게가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그즈음 중국인들이 아보카도를 좋아하게 되어 세계적으로 아보카도 품귀현상과 가격상승을 불러왔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오늘 한 달에 한 잔마시던 커피를 중국의 MZ세대들이 좋아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커피값이 오를 거란 뉴스도 접하고요 이제 커피도 귀해지겠구나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어요 문제는 아보카도 🥑 든 커피 ☕ 든 생산량을 늘렸을 때 수반되는 사회문제와 환경문제를 생각해야한다는 것이죠. 아보카도 🥑 를 예를 들어보면 아보카도 한 알을 키우기위해 성인이 6개월 간 먹을 수 있는 약 320L의 물이 필요하다는 거죠. 주생산지 멕시코의 겨우 소나무를 베고 아보카도를 심고있대요. 산림은 파괴되고 땅은 황폐해질 수 밖에 없어요. 노동자들의 인권문제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예요. 우...
기후/환경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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