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진
박두진 ·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2022/03/02
수능이 학종보다 공정하다는 착각, 민주당의 제자리를 찾아서
언제부터 수능은 공정의 아이콘이 되었나 어느새 수능은 공정의 아이콘이 되었고,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넓게 수시는 편법, 불공정, 그리고 무능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 이런 담론의 기저에는 표준화된 시험에 관한 막연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다. 표준화된 시험은 과정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수능시험은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되기로 유명하다. 이와 다르게 학교 시험지 유출 사건이나 수시 전형에서 발생하는 특혜·비리 논란 등은 이런 담론을 가속한다. 이런 까닭에 “이재용도 3수 했다”는 가짜 뉴스도 퍼지는데, 결국 수능시험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도 어쩌지 못할 공정한 시험이라는 이야기다. 정말 수능시험은 공정한 시험일까? 나는 수능이야말로 정말 공정하고 진짜 실력이라는 담론이 수도권 중산층의 담론이라고 생각한다. 그 담론의 파급력은 강했다. 유력 대선후보들의 교육 정책으로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확대하고,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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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 롤러코스터는못타지만 인생이롤러코스터
2022/03/03
답글: 수능이 학종보다 공정하다는 착각, 민주당의 제자리를 찾아서
한국정치+4
동의합니다
사교육이 사라지지않는 한 정시에서 공정은 없죠
다만, 정시가 줄세우기 편한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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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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