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별세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 5일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다는 소식으로도 매우 놀랐는데,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네요.ㅜ
1966년생 만55세...안타까운 나이에요. 4세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월드스타...
어릴때부터 강수연씨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자란 저는 대단하게 생각했던 배우라서 지금도 연기하는 모습과 목소리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영화 고래사냥, 청춘스케치,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그대안의 블루..모두 보았고, 드라마 여인천하는 잊을수 없는 대작 드라마였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한국의 오드리햅번 처럼 늙어주길 바랬는데...
언제부터였을까? 스타의 사망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아리며 슬픕니다.
아마 2008년 최진실 배우의 사망때 부터인것 같습니다.
그 때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지요. 그런데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배우이자 가수였던 그녀의 동생 최준영씨의 사망까지...덕질까지 할 정도는 아니었고, 좋아하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