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행복지수가 낮은 국가와 자살률이 높은 나라로 익히 알고있다. 더군다나 청소년들의 자살률도 높아지고있어 문제가 심각해보인다. 행복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내가 접한 10대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저녁 늦게까지 학원을 여러군데 다니고 많은 양의 과제를 한다고 심신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은 부모들이 거의 맞벌이 형태라 아이들을 돌볼 겨를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사교육비가 많이 들더라도 학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부모도 아이도 서로 너무 바쁘다보니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해지고 그만큼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여유도 없는 것 같다.  행복은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가정에서부터 말이다. 그런데 바쁘고 치열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너무나 중요한 10대의 시기에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싶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간단 말인가. 성인이 되어 바라보는 요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