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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유휴간호사 준브로 엄마 축덕

잘먹고 잘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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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바이오 - 유휴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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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먹방 일기?)

일요일 아침에 땀이 억수같이 쏟는데, 밥은 못 하겠고 차라리 라면이나 끓일까... 해서!저번에 새로나온 라면이라고 맛보라고, 혜영언니가 지난주에 보내준 바다라면!! 해물라면이라 바다향이 물씬~~라면양은 일반라면보다는 적고 건더기는 많았다 보기에도 얼큰 시원해보여 기대를 품고 맛을 봤는데 맵지는 않아서 살짝 아쉬움! 딱 신라면 맵기 정도라~~ 준브로들이 국물까지 들이키더라! 맵지는 않은데, 국물이 꽤나 깔끔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이랄까!!라면으로 아점 하고 우리셋 트램폴린으로 ㄱㄱ 땀 한바탕 빼고3시에가서 4시간짜리 쿠폰 딱 3시간만 놀고6시에 나오는데, 두찌가 꼬리를 달고 나오네 ㅎㅎ 요곤 은호맘이 보내 준 흑 삼계탕!!4봉지 그대로 뜯어서 늦은 저녁으로!! 미리 먹은 말복 삼계탕 푹 고아져서  잔뼈는 씹어 먹어도 되겠던데, 남편이란 인간은 꼭 한 마디 하지! 뭘 해도 밉상, 우리 놀다온 사이에 청소라도 해놔서 봐준다!! 월요일 시작이다 이 더위는 언제 가냐고ㅜ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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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달걀 반숙란

마트에서 구매한 무항생제 1등급 깨봤더니, 알 상태가 선명하지도 않고 영 신선한 느낌이 덜 해서 방목 유정란을 구매했다.포장한번 빵빵하군!!유황먹여 자연방목한 달걀이라 난각번호 1번!!항상  호유란을 구매 했었는데, 삶아 파는건 비싸다 ㅈㄹㅈㄹ 하는 셤마 때문에 자연방목 달걀을 구매하게 되었다. 신랑 출근하는데 아침 안챙겨준다고 ㅈㄹ, 비싼 계란 산다고 ㅈㄹ!! 하여튼 ‘시’ 자가 붙으면 참으로 할 말이 많다! 물에 삶는 계란은 반숙으로 맞추기 힘들기에 찜기를 구매했다. 이것저것 안 따지고 작고 이쁜걸로 구매한 나란 뇨자 ㅋㅋ2개 기준 물 100ml에 타이머 10-12분(상온계란) 냉장고에서 꺼낸달걀이면 온수에 잠시 담궈 사용하면 된다 찜기 세트에 송곳이 들어있다. 타원형의 계란 뾰족한쪽 말고 둥근부분에 찔러주면 구멍이 잘 난다. 뚫어주면 달걀이 안깨지고 잘 쪄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두개 다 뚫어줌!!맹물에 찌고, 달걀이 워낙 싱싱해서 잘 안까져서 울퉁불퉁한 달걀!찜기 바닥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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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산책

며칠전 저녁먹고 운동겸 나왔던 해질녘 해운대 덥지도 않고 참 좋길래 어제는 아이들 먹고싶다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주고 작정하고 걸었다!큰애가 먹고 싶다던 마쉬멜로 아이스크림! 두번다신 안 먹기로 했다 ㅎㅎㅎ단무지 얹어서 야무지게도 먹는 둘째😍해는 지고 선선한 바람이 더 좋았던 어제밤이라 조명이 더 화려하다역시 해운대는 밤의 도시이다버스킹도 많이 하고, 돋자리 깔고 누워있는 사람도 제법!동백섬도 한바퀴 돌고, 또 쭉쭉 걸어 해운대 시장으로~~!며칠전 사달라고 했던 수박주스! 2통이나온다며 엄마랑 나눠먹으면 된니까 먹자고!! 마쉬멜로 실패했으니  수박 먹어보자고...!! 그래! 먹어보자~라며 긴 줄을 서서 구매한 수박주스!맛은 니맛도내맛도 아닌데 맛있다며 신나하는 첫째! 둘째는 10원 빵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소떡소떡으로 대체하고~ 우리 셋 이만보를 걸었더라! 앞으로 운동은 저녁에 하는 걸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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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제 고기철학

워터 파크 물 놀이 후 향했던 김형제 고기철학 체인점이지만 우리동네 해운대에는 아직 없다.이베리코 꽃목살 5인분 숙성 갈비살 3인분 공깃밥3개 된장찌개 1개 주문 하고 고기가 구워지길 기다렸다꽃목살 때깔이 아름답네💕맛있게 구워주고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주니, 우리네 젓가락은 먹기가 바빴다. 처음 두 접시는 순식간에 사라지더라...우리 준브로네는 김형제 처럼 아침고기, 점심고기, 저녁고기! 삼시세끼 고기가 가능하다! ㅎㅎ두 가지 종류의 소금을 갈아주는데, 소금이 떨어질때마다 직원 호출을 해야 하는게 불편했었다. 체인점이지만 반찬가짓수가 많고, 맛도 좋았으며 비싼 명이나물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리필도 가능한게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이베리코 고기는 처음 맛보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재방문 하고 싶으나 얼른 우리동네에도 체인점이 생기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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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그로브호텔 그리고 김형제 고기철학

호텔 탑층에 작은 정원이 있었다.김해 시내에 있는 파인그로브호텔에서 짐을 풀고 와... 기절할 만 하다 물속에서 만천보를 걸었더라... 저녁밥을 먹기위해 호텔 주변 동네를 다니다가 신랑이 발견한 김형제 고기철학! 우리동네 마장동 김씨와 비슷하다 해서 방문하여 이베리코 목살 5인분 숙성 갈비살 3인분 밥3공기 된장찌게, 진로 1병을 주문했다.진로 1병으로 목을 축이고,구워주는 고기를 기다림!꽃목살 때깔 좋다😍직접 구워주고 접시에 담아주니까 딱! 먹기만 하면 되니 너무 좋더라! 물론 마장동김씨도 마찬가지지만!마장동은 불판이 앞에 있어서 고기가 식으면 데워서 먹을 수 있으나 뜨거운열기가 계속올라온다는 장단점이 있다. 불판이 옆에 있는 김형제의 장단점은 마장동과 반대겠지! 아 하나 추가! 사이드반찬이 마장동보다 종류가 많고, 맛도 좋았다!!소금도 두종류로 그 자리에서 갈아서 주는데, 하나 불편했던것은 소금이 떨어질때마다 직원을 호출해야 했다;; 아이들도 배터지게 어른들도 알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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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그리고 돌밥 시작 워터파크!

돌밥=돌아서면 밥차리고 돌아서면 밥! 방학시작과 동시에 아이들이 원하던 워터파크에 1 박으로 다녀왔다. 월요일 비 소식이 있어서 사람이 적을거라 여겼는데, 다들 그 생각으로 물놀이를 온 듯 9시 오픈부터 줄이 어디까지 줄줄이 ㄷㄷㄷ 비 소식때문에 빌리지 하나 대여! 터무니없이 비싼 금액 때문에 우리 주변 말고는 거의 텅텅 비어 있었다. 비소식이 있었으나 생각보다 날씨가 좋았다 유수풀을 제일 좋아하는 둘째!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며... 비가 쏟기 시작 파도풀을 좋아하는 큰 애는 비를 맞으며 파도풀에서 이 높은 파도를 20번 가까이 타고 비와 햇빛이 번갈아 쬐는 상황에서 나중엔 모자도 귀찮다며 벗어 던지고 얼굴이 빨갛게 익었더라;;;워낙 하얀 피부라 새카맣게 탄게 아니라 다행이다만 못샌겨진 듯 하다 ㅜㅜ 9시에 출발해서 5시까지 풀로 놀고 엄마빠는 녹초가 되어서...워터파크 근처 호텔에서 기절. 아이들은 저녁 먹고 언제 잠들었는지... 알 수 가 없네! 와 이제 진짜 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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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구강검진!

사실 5월에 발치를 했어야 했던 두찌! 내가 너무 바빠서 미루고 미뤘다가 여름방학 직전에 가게되었네 두찌는 위에 두개 처찌는 아래 한개! 토끼가 된 두찌 ㅎㅎ 준브로는 둘 다 우식치아 없고, 우식발생위험치아가 있었다. 처찌는 어차피 발치해야하는 유치라 발치해버리고 두찌는 살짝 긁어주더라. 결손치아 없고 구내염 및 부정교합도 없으나, 구강 위생상태가 NG🚫삐~~ 괜히 내가 부끄러워서 선생님 시선 피하기...;;; 양치 잘 시킨다 생각했는데, 스케일링을 해야할 정도로 불량하더라 ㄷㄷㄷ 더러워;;; 그 또래에 떼운 치아 하나도 없음에 감사해야겠지만, 내새끼라도 더러운건 참을 수 없다! 막대치실 구매하고 매일 치실질. 일거리가 늘었다. 도대체 왜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치카를 안 하는건지! 이제는 with 코로나라며?! 인간적으로 점심때 치카는 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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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린 병원! 난 어깨 아들은 발목

우측 어깨 석회가 생각보다 큰 사이즈였다... 체외충격파 3회 치료 후 x-ray 찍으니 큰 사이즈가 조금 줄어들었다 하더라~ 일단 다음주까지 치료해보는걸로...! 우리 큰애는 5시 15분에 발목 운동치료인데, 내가 조금 늦게 갔더니 혼자 접수하고 대기 하고 있더라;;;요 파란 받침대 같은게 밸런스패드 라고 홈트 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데, 성준이의 경우 균형을 잡아가며 발목 인대 또는 비복근의 힘을 키우기 위해 패드를 왔다갔다 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형아 운동치료 하는 사이 둘째는 형아 책 뒤지고... 나는 그 사이에! 패드를 검색하고 치료선생님께 추천받은 제품을 결재... ! 발목의 통증은 거의 없어져서 다음주 수요일 마지막 운동치료 후 졸업 하기로!! 저녁은 셤마가 사다준 떡&어묵으로 로제 떡볶이! 둘이서 깨끗하게 클리어!!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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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비오는 날이 좋아

내가 사는 동네는 부산 해운대다! 장마나 태풍 피해가 큰 지역. 그나마 아파트 단지는 지대가 좀 높아서 잠기거나 하진 않는데, 안개(해무)가 심해 한치 앞도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다 날이 좋을때와 해무가 가득한 날은 너무나 다르다 지금처럼 비가 쏟으면 자주 먹던 뜨끈한 닭칼국수가 생각이 나더라! 열무랑 멸치 보리밥에 땡초 팍팍 닭칼국수! 내 다이어트는 언제 끝나냐고... 맘 놓고 팍팍 먹고 싶네 > < 비가 오면 다니기가 힘들지만 가만히 내리는 비를 보며 커피한 잔? 아니 칼국수 한 그릇 때리는게 너무 좋은데, 요새 왜이렇게 여유가 없을까 달맞이며 동백섬이며 천지로 걸어다녔던 그 때가 그립군! 나는 왜 이렇게 살이쪘으며 시도때도 없이 먹고 싶은지..!! 뭔가가 빨리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 여유로운 일상을 되 찾고 싶다🙏🏻 내 마지막 만찬이었다! KFC 6만원치 배달 ㄷㄷㄷ 우리 두찌 완전 행복하다며 ㅎㅎ 엄마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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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발목 인대 강화 운동치료!

내가 어깨 오십견(석회성 염증)으로 먼저 진료 했던 우리동네 두드림 정형외과에서 효과를 보고, 자꾸 무릎이랑 발목 아프다는 큰 애 데리고 방문!엑스레이 찍고 문제점 발견! 자꾸 발목이 삐면서 정상적으로 붙어 있어야 하는 뼈가 인대에 당겨져서 떨어져 나왔다고, 떨어진 뼈조각 땜에 아플 수 있다고 비복근(다리촉대뼈근육)을 키우고 인대 강화운동 배우면 덜 다치고, 통증도 줄일 수 있다고! 그래서 운동치료 예약을 잡았지!운동치료는 1:1로 30분 가량 진행되고 비용은 9만원 정도! 3회 정도 받으라고 하던데, 잘 하는거 보니, 이번주 토요일에 한 번만 더 해도 될 듯! 혼자 들어가서 잘 따라 하네? 기특하다! 밴드랑 매트 구입해야겠네,  폼블러와 짐볼은 집에 있으니,  왼쪽 발목 인대가 튼튼해질 때까지 엄마랑 해보자! 동생보다 작으면 곤란해 아들❤︎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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