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7일, 우원식 의원실의 환노위 국정감사 질의가 있었습니다. 해당 국정감사 질의 내용은 이곳 트위터 타래에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동조, 긍정한다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공격당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이용자들이 사상검증 및 사이버불링을 하고, 회사는 유저들의 이런 공격을 '적극 수용'하여 노동자를 해고하는 등 노동권 침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청년유니온에서 실시한 '게임업계 종사자 피해실태' 조사 자료를 보면, 온라인 괴롭힘은 5점 만점에 4.35점으로 응답의 강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성평등에 대해서는 1.94점에 그쳐 매우 낮게 나타났다.
모든 상황을 종합해 봤을 때, 게임산업 내의 여성 종사자들이 직면한 부조리의 강도가 매우 높고, 이용자들의 '공격'을 회사가 방어하기는 커녕 적극 수용하는 모습은 '고객 등에게 받는 피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