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학년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커 가는게 너무나 아쉬는 마음이 커가는 요즘입니다. 2학기지나면 중학교 선정으로 신숭생숭할테고 아이는 사춘기 진입하면 이제 품안에 내자식이 멀어질것 같단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주말마다 아이와 시간을 많아 갖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아직까지 아이가 옆에서 조잘 조잘하는게 좋고  아이가 손 잡아줄때도 좋고 시시콜콜 애기하는것도 좋고 어깨동무하고 친구처럼 동행하는것도 좋더라구요.  저의 앞으로 계획은 딱 6학년 마무리 할때까지 아이에서 어른으로 진입할때까지만이라도 여행도 자주가고 아이 혼자 학원으로 돌아올수  있는길도 마중나가서 아이의 조잘조잘 애기도 들어주고 웃고 떠들고 친구처럼 어려운 일도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친구 같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네요.  아이가 내품안 아이에서 사춘기 터널지날때까지 잘 지켜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