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행복한 일을 하자
좋아하는 일은, 어렵지만 재미있고, 쉬워보이지만 힘든일이다.
6년째 다니던 요가원 폐업으로 요가매트를 들고 나오며~
6년째 다니던 요가원 폐업으로 요가매트를 들고 나오며~
오늘은 6년째 다니던 요가원이 이번달 폐업하게 되어 마지막 수업을 한 날 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열지못한 날이 많았고, 시간제한도 있었고 코로나가 심해지면 회원수가 줄어들고를 반복해서 안그래도 걱정이 되면서도 내심 괜찮나 보다 했는데 그동안 많이 힘들었던 모양 입니다.
수업내용도 너무좋고, 강사님들도 정말 실력있고 좋은 분들이였는데~~
덕분에 살도 빠지고 ,활력도 생기고 40대에 근육도 생기고 몸도 좋아졌는데~~
다른곳을 찾아보고 등록하면 되긴 하지만 당분간은 아쉬운 마음에 새로운 곳을 등록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매일 다니던 직장을 잃은거 같은 비슷한 우울,기분이 드네요.
답글: 그리움
답글: 그리움
하루가 다르게 크고있는 아이들을 보며 건강히 잘 자라줘서 고맙고, 또 귀여운 모습 조금더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드디어 저의 무죄를 입증받았습니다🍾
답글: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글: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결혼은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가족이 생긴다는 것인데, 일단 저는 결혼전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 좋을거 같아요. 그러다 보면 내가좋아하는 사람,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좋아하지만 결혼하기엔 불안정한 사람, 안정적이긴 하지만 내가 별로 사랑을 못느끼는 사람도 만나보고.
또 식사습관,잠버릇 등 생활적인 것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도 평~~~~~~생 참아가면서(?) 살수 있을지 ,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들 어릴때 (나는 한참 젊을때)내 시간은 거의 없이 내 힘과 노력과 희생을 하며 힘들지만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수있을지 미리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답글: 힘 내고 싶어요
답글: '싫어요' 버튼이 없어서 천만다행
답글: '싫어요' 버튼이 없어서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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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평생 살안찔것 같은 남편이 거짓말 같이 살이찌기 시작하더라구요. 야식에, 아이들이 생기니 잔반처리 담당에, 나이가 드니 나잇살이 찌더라구요. 물론 운동도 안합니다.(feat 살찌는 방법)
답글: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뭘해야 될까요?
답글: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뭘해야 될까요?
오랜고민 끝에 퇴사하셨다고 하니 실례가 안된다면 일단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타의든 자의든 (자의라면 좀 덜 억울할것 같기도 하고) 그 직장에서 첫출근할때 잘 해보자 하는 마음과 각오가 있었을거고 또 그곳에서 지나간 내 시절들 나이들이 있었을거고~~
정말 그만둬야 되겠다 싶어서 그만 뒀지만 하루아침에 늘 다니던 그곳에 가지않고 이젠 내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니 저는 허전하고 공허하더라구요.
1달반쯤 지나니 새로운 길도 많다는걸 알게되고 더 잘되기 위해서 이런 힘든 마음의 과정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일단 운동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통령이 국민자격으로 관람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