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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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가 1순위지만 그녀는 내가 1순위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지금 시간에 글을 쓸 생각이 없었는데 여자친구한테 너무 속이 상해서 글 하나 쓰고 자려고 합니다.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시작한 얼룩소에서 처음으로 그녀의 뒷담화를 해보려 합니다. 진짜 못났습니다 저😄 며칠전에 저한테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요일날 언니들이랑 노는데 잘것 같다고. 사실 저희는 동거중이긴 하지만 제 집과 여자친구집이 따로 있습니다. 현재는 그녀의 집이 더 넓은 이유로 그녀의 집에서 동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집이 아니기에 언니들과 같이 잔다는 말에 저는 제 집으로 강제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 기분이 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제가 같이 집 치우자고 하면 나중에 하자면서 매일 미루더니 어느 날 갑자기 대청소를 하자는 겁니다. 알고 보니 언니들 놀러온다고 그랬던 겁니다. 괜히 더 하기 싫고 밍기적거리다가 빨리 안하냐고 혼난 후에 같이 대청소도 다했습니다. 언니들 오는 아침에도 일어나서 매트리스 커버바꾸고 가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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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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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4일간 없다면?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4일간 없다면, 남편의 마음은?에 대한 제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와이프는 없지만 동거 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오늘부터 화수목금 여자친구의 출장으로 인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붙어있던 분신같은 여자친구가 출장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못 만났던 친구들도 좀 만날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저런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당일이 되니 그냥 집에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누굴 만나러 갈 생각도 딱히 들지않고 운동만 다녀온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생각입니다. 매일 함께 저녁을 먹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잠에 들었지만 오늘부터는 유난히 저녁도 맛없고, 심심하고 침대도 더 커 보일 것 습니다. 빨리 토요일이 되어서 얼른 만나고 싶습니다. 지금 그녀는 다른 사람들처럼 저도 신났네 신났어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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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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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지난 주 주말은 날이 조금씩 풀리는 주말이었습니다. 경주에 곁벚꽃이 유명하다 하여 사랑하는 그녀의 생일 겸, 함께 보러 갔습니다. 생일은 기념하고자 1달 전부터 겨우 예약한 독채 한옥에 갈 생각으로 기대를 엄청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녀의 생일이기에 제일 좋아하는 딸기 케이크를 예약하고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경주에 가기전 포항에서 함께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건강검진을 해야한다기에 건강검진도 다녀왔습니다. 애플워치를 사야한다는 한 마디에 롯데백화점까지 다녀온 후 12시 쯤 경주로 출발했습니다. 경주에서 황리단길에 주차를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늦어 가고자 한 식당을 가지 못하면서 그녀의 기분은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생일인데 맛있는 곳은 자리가 없고, 아침부터 건강검진하느라 굶어서 배도 고프고, 먹기 싫은 돈까스집에 갔으니 기분이 충분히 상할만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기분을 알면서도 늦게 경주에 왔고, 미리 예약이 안되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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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우리 사회는 문명적인가 비문명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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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우리 사회는 문명적인가 비문명적인가

실제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밖을 나서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집에만 계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장애가 없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모두 공감하지 못합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에 휠체어 승강기가 고장나서 탑승금지만들 붙이고 나몰라라 하는 역이 많을 뿐더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도 계단이 있는 역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장애인 택시 있잖아?' 장애인 택시는 많이 없어 최소 30분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아무리 요금이 정상택시의 35%라고 해도 그 비용을 장애가 있는 사람이 매번 충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여당의 당대표가 될 사람이 지하철 장애인 시위를 보고 "해서는 안 될 비문명적인 행위이다. "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 기울여야 합니다. 저는 이준석대표가 무섭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사...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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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일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오늘도 그녀와 행복했던 일과 어떻게 하면 더행복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어제 글에 적혀 있듯이 저녁에 포항 영일대에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대구통닭을 갔습니다. 대구통닭을 먹으러 가는 도중에 배가 너무 고파서 가는 길에 전화를 해서 간장 반, 양념 반을 시켰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바닷가에 차를 주차한 후, 치킨집으로 손 꼭 잡고 뛰어갔습니다. 가서 치킨 1마리를 20분만에 다 먹은 후 "후라이드 반 마리?"라는 말과 동시에 눈이 마주치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결국 둘이 1마리 반을 싹싹 비웠습니다.  후에 함께 포항 여남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를 가는데 제가 추천한 곳이 예쁘지 않다고 난리난리를 피우는데 정말 미안해서 어쩌지를 못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날따라 남자답게 이끌고 싶어서 한 마디 했습니다. "따라와!" 이렇게 한 마디하고 바로 혼났습니다. 역시 저는 그런게 어울리지 않나 봅니다.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
생활/사건사고
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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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친가지로 사랑하는 그녀와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행복한 기억을 저장하려 합니다. 오늘 아침은 유난히 쌀쌀한 날이었습니다. 어느 때처럼 5시 20분에 알람이 우리를 깨웠습니다. 두 눈을 비비며 일어난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오늘 운동 쉴까?"라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렇게 1시간을 단잠에 빠졌습니다. 8시쯤 같이 준비를 마치고 각자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을 하고 둘은 계속 들떠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번주 주말에 경주 독채한옥을 예약해 놓았기 때문이죠.  그녀가 가고 싶다고 하여 제가 1달전 인스타 선착순으로 겨우 예약을 했죠. 주말에 숙소에 가서 무엇을 먹을지, 옷은 어떤걸 입고 갈지, 카메라는 무엇을 챙길지 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아, 이틀 전에는 숙소에서 입을 수영복을 샀는데 너무 예쁘다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저에게는 정말 최고로 예뻤습니다. 얼른 숙소가서 힐링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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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미미네입니다. 저는 얼룩소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있었던 일들이 대하여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누군가 봐달라는 글이 아닌 제 일기장으로써 어디서 행복을 느끼고? 또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제 여자친구입니다. 현재는 여자친구이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제 와이프가 될 수도 있고, 평생 제 반려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평생 같이 할 사람에게 있는 힘껏 행복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요즘 같이 새벽 5시 20분이면 기상해서 같이 수영을 다니곤 합니다. 체력이 좋지 않은 여자친구는 수영을 다니며 체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회사를 다녀오면 피곤해서 곧 잠에 들지만 주4회이상 수영을 다니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회사퇴근 후에 크로스핏이라는 운동을 합니다. 거기에 추가로 새벽수영을 같이 다니다 보니 정말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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