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부모님의 잔소리 학창시절 선생님의 잔소리 회사원의 직장상사의 잔소리 결혼 후 아내의 잔소리 이 모든 잔소리는 지긋하게 들었지만 진지하게 고민해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최근 이 "잔소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누군가는 내가 잘되길 바라며, 누군가는 본인에게 맞춰주길 바라며, 누군가는 공동생활을 위하여 잔소리를 한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잔소리를 그냥 잔소리로 흘려 듣는다. 내가 이 "잔소리"에 대해 새롭게 느끼게 된 계기는 나이가 들고 아이가 생기고 내 자녀에게 같은 잔소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이다. 이 잔소리들의 공통점을 모아 내가 바꿔간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내가 자주듣는 잔소리는 기본에 충실하라는 얘기이며, 생각해보니 무슨일을 하더라고 기본이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요행을 바라는 것 밖에 안되고 나의 노력이 결국 빛을 보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잔소리"에 귀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