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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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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무스
송시무스

어린이날 어린이는 제대로 대접 받고 있는가?

요즘 혐오로 덕지 덕지 붙쳐져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 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든다. 과연 우리는 어린이에 대한 혐오에  대해서 스스로 자유로운 어른들인것인지에 대한 생각들이 말이다.  사실 어린이 더 큰 그림을 보면 약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는 2016년  비극적인 죽음이 시작된 강남역 살인 사건때부터 타인에 대한 혐오가  스멀스멀 인터넷으로 기어나오기 시작한것 같다. 강남역 살인 사건  당시 여성들은 남성들이 두렵다고 했다. 그러자 남성들은 여성들이  남성을 일반화 해서 혐오하고 욕한다고 말했고 싸움은 곧 이어 진흙탕  밭에서 서로 더러워지려고 하는 촌극을 보게 되었다.  맘충, 개념없는 초딩... 어린이와 어린이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에  대한 혐오와 증오는 어린이날인 오늘 그리고 글을 적고 있는 이  시간에도 멈추지 않고 폭우처럼 쏱아질 것 같다서 인터넷을 보는  것이 조금 두렵다. 아니 많이 두렵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아니 평소에도 사람들이 동료 시민 아니 소수자들의...
한국정치 · 젠더/청년/교육 · 지역사회
송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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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윤석열 정부

윤석열 정부의 노조 악마화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지난 2일 그러니  어제 민주노총 건설노조 한분이 분신자살 끝에 숨지는 일이 발생 했다. 차마 말 할수가 없는 슬픔과 분노가 온 몸에 폭풍처럼 몰아온다. 타협 없는 살인마 윤석열  사실 이건 윤석열 입장에서 매우 놀라운 일도 아니다. 그 동안  윤 정부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때마다 법과 원칙을 운운하면서  상대방을 탄압하기에만 집착해온 정부니까 말이다. 마치 전두환처럼 말이다.  하지만 적어도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상식적인 대통령이라면  자기가 극단적으로 몰아가서 일반화를 한 노조 위원이 분신  자살이라도 하면 최소한의 유감 표명이라도 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적어도 이상한 곳에는 돈과 관심을 쏱을 시간에 말이다.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명확해졌다.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점 한가지는 말이다.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송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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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야하는 일

2017년 대선 후보 시절 성소수자 혐오성 발언에 사과 대신 침묵을 선택하고 인권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대신 그저 소수자의 아픔을 외면하고 나중에 나중에를 외친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 우리는 목격했다. 소수자의 인권과 약자의 인권이 상당 부분 후퇴했다는 것을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소수자 특히 성소수자들의 고통에 상당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민주당 지지자들은 부정하겠지만 수많은 성소수자들은 안다. 그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2017년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는 겉으로 보이기에는 인권 감수성에  뛰어난 정치인이다. 노무현 당시 변호사와 인권 변호사 활동을 해왔고  박정희, 전두환 정치에 저항하다가 교도소 생활을 한 전적도 있으니  누가 봐도 인권 감수성에 적합해 보이는 후보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문제의 "나중에. 나중에." 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 발언에 모든 것이 담겨져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한국정치 · 젠더/청년/교육 · 지역사회
송시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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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자유가 위협 받고 있다.

정말 참담하고 암울한 현실들만이 우리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25일 윤 대통령을 인터뷰한 미셸 리 워싱턴 포스트 기자가  26일 밤 개인 트위터에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욕설이 담긴 메일을 공개하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일단 개인 언론인으로서 미셸 리 기자님 한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보내면서 칼럼을 시작하려고 한다.  집권당은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는가?  이번 외신 기자 욕설 메일 사태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의 문제가 아니다. 다시 시간을 돌려 2022년 9월 21일 뉴욕의  한 빌딩에서 일어난 바이든 욕설 사건으로 돌아가보자. 당시  MBC는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한테 비속어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집권 당인 국민의 힘의 반응은 실로 살벌했다. 즉각 해당  언론사에 비난성명을 낸 것은 물론 권성동 당시 원내대표와 의원단이  MBC 본사를 찾아 집단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언론인으로서 상당히  무섭고 두려웠다. 그것만으로도 두렵고 암울했는데 대통령실에서 ...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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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의 신선함

정의당 비례 1번 류호정 의원은 항상 신선하고 소수자였다. 하긴 그럴 만 하다. 20대 여성에 청년 게임 노동자 출신 국회의원은 평균 40-50대 넥타이 입는 아저씨들 사이에서는 더더욱 유니콘 같은 존재니까. 그래서 지난 11일 류 의원은 자기 자신을 "비례대표 중에 비례 같은 국회의원 류호정이라고 소개했다." 단지 국회의원의 활동이 아닌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례로 들어왔다는 이유로 안 먹어도 되는 욕을 먹은 류호정 의원에 신선함을 칭찬하면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내가 류 의원을 처음으로 주목하고 관심 가졌던 뉴스는 정장과 타이 차림이  가득한 국회 본회의장에 빨강색 원피스를 입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찍힌  한 사진이 뉴스에 실시간 검색어로 뜨면서부터였다. 당시 댓글창에는 "술집  마담 같다" "여자가 저게 뭐냐." "정의당 망조 들었다." 같은 비하성 댓글들이  좋아요 상단에 많이 올라가 있었던 걸로 선명하게 기억한다.  그래도 류 의원은 포기 하지 않았다.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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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정당이 몰락해야 하는 이유

최근 거대 양당에서 불 공정한 일들이 폭포수처럼 터지기 시작했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돈 봉투 문제가 국민의 힘에서는  김현아 전 국회의원에 돈 봉투 문제가 터지면서 여야 할 것 없이  그야말로 서로 서로 돈 봉투 누가 받았냐. 누가 더 잘못했냐. 아주  지옥불에서 서로 더러운 진흙을 던지면서 싸우는 꼴이다. 오늘은  왜 거대정당에 유리한 현 선거제도가 없어져야 되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하려고 한다.  불공정한 운동장 같은 정당 의석 비율  다시 시간을 돌려 안철수가 창당한 초록색 국민의 당에 실제 득표율과 국회 의석 비율을 살펴보면 현행 선거 제도가 상당히 불 공평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득표율에서 25% 정도의 표를 가져 갔지만 의석 비율은 국민의 당의 비율보다 3배 이상 차이가 난다. 대한민국은 비례대표제와 단순선거구제 즉 지역구에서 제일 표가 많이 받은 후보자가 이기는 소선거구제를 섞어서 300석의 국회의...
한국정치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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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외교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

대선 후보 시절때부터 대통령 당선인 신분 그리고 현직 대통령  신분인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초보라는 헨디켑을 감안하고서도  일반인도 안 하는 실수들을 반복적으로 해왔다. 하긴 부인의 주가  조작 증거가 있는데 검찰총장과 판 검사들의 지위로 눌러버리고  김건희의 어머니가 대규모 통장 잔고를 조작해서 국가돈을 챙겨서  구속되었고 거기에 윤석열이 뒷배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대로 해명되지도  않은체로 대통령이 된 것 부터가 첫 단추가 잘못 껴진 사례라고 봐도 과하지 않지만  외교, 안보, 경제, 민생... 대통령이 신경써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  참담하게 실패하고 있지만 오늘은 국가간의 관계에 대해서 윤 대통령이  치명적으로 실패한 이유들에 대해서 크게 3가지로 설명하려고 한다.  책임지지 않는 발언들 사건은 올해 1월 15일 윤 대통령이 우리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UAE에 장병들을 만나면서 벌어졌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란이 UAE의 적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 발언은 대통령의...
한국정치 · 국제정치/국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