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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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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투표
[투표] 취미가 일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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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내 취미가 곧 일이였던, 나

성장환경인지, 본래 타고난 성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기 전부터 흥미는 곧 취미였고 취미를 일로 전환시키는데 크게 거리낌도 없었고 도전하는 부분도 없이 않아 있었어요. 행복한가요? 주변에 만류에도 밀고 나가고자 하면 밀고 나가는 아집, 고집, 그리고 상상. 제 인생은 주로 그런 것으로 이루어져 나를 힘들게도 기쁘게도 하면서 내가 이렇게 끈기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매번 다르게 느껴질 정도여서 굴곡이 많았지만 결코 상승세를 타는 일들은 많이 없었어요. 그게 행복인지는 타인이 판단할 때에 결코 행복하다고는 말은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내 인생엔 우물이 많아요 하나의 우물만 파는게 어떤 능력이던 높아지기가 마련. 부유하지도 않았지만 욕심이 많아서 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도의 경험을 쌓아가면서 갈대처럼 지나가는 흥미로 시간을 허비하기도 했었어요. 자존감을 깎아 내리기만 하던 사람도 내 가치를 높게 생각해 주던 사람도, 다양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
생활/사건사고
달빛소년
여러분들의 자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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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행복한 삶이 미래에만 있지 않아요.

어른보다 경험이 없고 미숙하더라도 아이의 선택이 어른이 대신 해주는 선택보다 나을까요? 전 항상 저희 아이들을 볼 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하며 보다 더 부모에게, 어른에게 독립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어요. 어른이 된 나도 실패할 때가 있는데 아이들의 성공적인 미래는 자신이지 부모도 형제도 친구의 선택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커서 진지하게 자퇴를 생각하는 날이 온다면 부모로써의 역할은 존중과 배려가 아닐까, 물론 부모로써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아야 할 책임이 있지만 자퇴는 인생의 마지막 분기점이 아닌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퇴로 인해 앞으로 보다 더 힘들어 줄 수 있다는 미래도 분명히 있을 수 있고 가능성도 높을 수 있겠죠. 다만, 언제나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은 존재하지 않지만 누군가 온전히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실패하고 속상하고 아쉬워도 다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언제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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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투표
[투표] ‘말’에 대한 당신의 생각, 어느 쪽에 가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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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말은 곧 나의 자기 소개서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살다보면, 침묵은 나를 숨기기 급급해서 오해와 편견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상대방의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도 얼핏 보일 때 처럼 상대방도 내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이기에 말은 곧 나의 자기 소개서가 아닌가 싶어요. 말이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건 그 상대방을 얼마나 배려했는지에 대한 소개이고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예쁜 말을 쓰고 내뱉기 전에 다시 되새김질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나도 모르게 상처주지 않도록 조심조심,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내 말에 귀기울여주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내가 했던 예쁜 말이 돌아와주어 사람관계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더라고요. 누군가가 나를 호의적이게 생각해 주었으면 하고 나도 누군가에게 호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예쁜 말, 천냥보다 귀한 말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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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투표
[투표] 내가 생각하기에 일과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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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

무기력함의 삶을 살지 않기 위해

얼마 전 평일에 회사를 쉬고 늘 쥐고 있던 프리랜서의 일도 없었던 하루에서 오랜만에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었어요. 아이들 등교 시간에 쫓겨 부산스러웠었던 아침도, 퇴근해서 치우기 바빴던 집안일도 집에서 막 내린 커피를 마시는 상상만 했던 그런 여유로움. 늘 태블릿 펜만 쥐고 있던 손은 어색했고 일 생각만 가득했던 머릿속은 공허해서 상상했던 휴식의 느낌과는 거리감이 있었어요. 언제나 시간에 쫓기고 바빴던 나였기에 익숙하지 못했던 탓일까, 이러한 시간이 지속된다면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침대에 멍하니 누워도 있고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밀려있던 숙제처럼 읽다 만 책도 읽으며 사색에 잠겨 곰곰이 생각도 해보았어요.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했고 나에게 투자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하루에 내가 성취한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남편은 그저 네가 쉬는 연습을 한 적이 없어 어색할 뿐이라고 말해주었는데 공허했던 마...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