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이런글을 쓸수있는 공개적인 공간이 있다는게
좋네요^^
*글을 써본적이 없어 두서없고 횡설수설할수있어요*
전 기분이 심하게 왔다갔다하는 한사람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강박처럼 생긴건 내가 우울한것을 감추는 것이예요
밝을때도 있지만 한번 우울해지면 급격하게 갑자기
기분이 나락으로 떨어지죠
그런데 이 사회생활과 가정이라는 곳에서는 나의 기분을 있는그대로 들어내어서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밝은척 괜찮은척을 끈임없이 해야하구요
음..네 다같이 어울리고 지내기위해서는 맞아요
감정을 모두드러내고 살수없죠..
그런데..
모두다 어떤면에서건 개인차가있는데
우울하다고 해서 사회에 적응못하는게 아니고
그냥 좀더 우울함을 느낄뿐인데 패배자처럼 보는 시선이 불편하고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특히 엄마는 강해야해 니가 단단해져야해
이런일로 우는건 약해빠져서 그래 마음을 강하게 먹어
이런말들..
좀 마음껏 우울하고 충분히 우울한후에 털고 일어나면
안되는걸까요 억지로 웃는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