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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았던 경제습관

나는 어릴적부터 돈이 생기면 잘 모으는 스타일이었다. 회사를 다닐 때도 적금은 필수  멀리할 것은 주식이라는 어리섞은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  결국 커피숍도 안가고 10년을 겨우 조금 모으고 나서 보니... 남들은 그 돈으로 투자를 해서 집을 사고 차를 끌고 다니고 조금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가장 미련한게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고 실천을 하지 못하는 망설임인것 같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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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깍는 사람과 관계를 정리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혼자를 즐기는 나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필요했다.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를 위해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면서 나를 나라는 사람은 버리고 억지로 인간관계를 꾸려나가려 했더니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언제 부터 인가 그 사람들이 나에게 쓰는 단어 선택 들이 귀에 거슬리기 시작했다. 아~ 저 사람들 나를 무시하고 있네... 억지로 관계를 이끌어 가려고 나를 버리고 분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던 내 태도가 오히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는 뒤늦게 알아차렸다. 심지어 가스라이팅을 하려는 사람도... 결국 그 엄마와는 관계를 끊었다.  그 뒤로 나는 편안함을 얻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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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력단절과 육아를 하고 나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 부터가 두려워졌다. 그런데 요즘의 세상은 메타버스,NFT,비트코인?블록체인????....아~~ 개념을 대충 이해는 했지만 이더리움은 또 뭔지 아무리 따라해 보려 해도 못하는 나를 발견하고 슬퍼졌다. "멀티가 안돼..." "나 할머니가 되버린 것 같아!" 이런거 어디가서 직접 알려주는 곳도 있나... 유튜브 아무리 봐도 모르것다.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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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시작은 나의 부모로부터...

남동생과 나를 위해서 아버지와 이혼을 참고 살았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그래서 과연... 나는 행복했을까? 늙어가는 나이에도 약을 먹어야 할 만큼  평생 어머니와 아버지를 용서 할 수가 없다. 너도 아이를 낳아봐서 이해를 못하냐고 하셨다. 가정폭력, 학대... 여전히 큰 문제를 모르시는 것 같다. 나의 어린 시절은 감정쓰레기통에 제대로된 보살핌을 아니 관심조차 없던  사소한 질문을 해도 웃지도 대답도 하지 않던 어머니 모습만 가득하다. 그러면서도 비가 오는 날은 학교에 우산 들고 와서 남동생만 데리고 갔고  아침 밥을 해도 동생만 챙겨주고 그렇게 차별과  남도 하지 않을 행동들... 이해하려 노력을 하지만 용서가 되지 않아 나는 그게 더 괴롭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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