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어느덧 쉰. 젊은 20대의 나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돈을 젊고 힘있을때 재미지게 쓰고 살아야 하는지 노후를 위해 아껴만 쓰고 살아야 하는지를.   그땐 왜 극단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건지 지금에서야 너무 후회스럽다. 지금의 나라면 젊어서 더 열심히 모으면서 약간의 소소한 자유를 누렸을 것이며 재테크에 또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부를 축적하고자 했을 것이다. 축적된 돈은 나에게 더 많은 자유를 줄것이며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주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계속해 오면서 먹고싶은것도 보고싶은것도 참고 은행에 저축만 했는데 재테크에 적극적이지 못한 나는 이제야 반성한다. 그래서 이런 후회스런 맘을 딸들에게 전하며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하며 살기를 바라며 공부한 내용을 얘기해 주고는 한다. 나도 이제야 재테크에 적극적 행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도서관에서 부동산과 주식에 관된 책을 다섯권 대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