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권오현
목록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신예원
신예원

답글: 목록 디자인을 변경하였습니다

긴 글이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 읽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개편하시는 모습이 생생히 보여 매우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신예원
신예원

독일에서 내비친 한국인의 집요함

교회 끝나고 잠시 제 물건들을 holen하러 학교를 잠시 갔다가 청년들 모임하러 간 것이었는데,,,때는 바야흐로... 학교에서 제 패드와 악보파일을 잘 찾고(나 별명 : 덜렁이)햇빛 맞으며 청년들 모임에 가는 길에...음무슨 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제 발이 젖어들기 시작합니다 바로 위를 쳐다보니 여자애가 황급히 창문을 닫고 들어갑니다뭐니?음자어떻게 할까근데 저는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저 집이 속하는 건물 입구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계속112에도 전화했는데 음성으로 넘어갔어요(근데 알고보니 독일에서는 119로 해야된다고...) 여자애는 자꾸 왔다갔다...문도 안 열고... 안에 부모가 없는건지...그러다 결국 이 건물로 들어가려는 여자가 나타나서 제가 바로 붙잡고저 집이 이 건물에 속한 거 맞느냐, 나 방금 이런 일이 있었다... 등 설명하니까 창문이 열리더라구요? 아까 그 여자애였습니다 네가 한 거 맞냐고 했더니 맞다고 수긍하더라구요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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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신예원

답글: 얼룩소가 부업이 된다고요? 그럴 리가!

오~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어요! 저도 조금 해보니 부업으로까지는 힘들겠다고 느껴지고 그냥 소소한 글쓰기의 재미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 듯 해요 글 쓰시는 데에 저보다 몇 배의 시간을 들이시는 걸 보면, 어느 일이던지 다 완성도 있고 책임감 있게 잘 해내시는 얼룩커님으로 추측이 되어요! 저는 그냥 재미들이는 겸으로 문맥 체크랑 사진 조금 추리거나 (혹은 없거나) 등 해서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얼룩소에서의, 또 본업에서의, 어쩌면 새로 하시게 될 어떠한 부업에서의 얼룩커님을 응원드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신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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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느끼는 오스턴(부활절)

한국에서는 사실 부활절에 대해 교회를 다니는 분들 외에는 일반적으로 크게 이를 인식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독일에서는 이 날을 꽤 기념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제가 피아노 가르치는 아이들 학교에서 오스턴 방학이 있을 정도였어요! (그로 인해 제 수업도 쉽니다... 허허) 마침 얼룩소에 오스턴에 대해 써보는 김에 정의를 찾아보았는데요  das christliche Fest im Frühling, an dem die Auferstehung von Jesus Christus gefeiert wird  해석을 대략 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봄의 기독교 축제' 정도로 되겠어요!(긁적) 집마다 나무에 이런 장식을 해놓는 모습도 종종 보이구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ㅠㅠ 그리고 이런 토끼 모양의 초콜릿을 서로 주고받는 문화가 있나봐요! 마트에서도 이 친구들이 대량으로 전시되어있는 모습을 종종 보아요 독일은 크리스마스도 크게 기념하고, 오스턴도 이렇게 기념하...
생활/사건사고
어쩔스
진정 진실한 절친이 있나요?
신예원
신예원

답글: 진정 진실한 절친이 있나요?

온 세상에 온 우주에 혼자 사는, 이라는 표현에서 쓸쓸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사실 도움이 되는 하에 친구 관계를 맺는 요즘을 보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조건 없이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친구일 수도 있겠지요? 저는 그런 친구가 다행히 있다고 생각해요! 가족도, 조건 없이 가족이라는 품 안에 있기에 서로 사랑하고 보듬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나는 가족과 친구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라는 생각으로 계속 살아가는 것도 같아요 얼룩커님에게도 진실한 누군가가 분명 있을 거에요!
생활/사건사고
신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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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만 한다? 하기 싫은 것도 한다!

저는 유학지에서의 생활비를 위해 가끔씩 원서대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정말로 보통 일이 아닙니다 본인 원서 작성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타인의 것들을 전부 책임지고 보내야하니까요 그래도 일 벌린 거 어떻게든 해야되니까 하기 싫은 마음을 누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는 다른 두 지인들과 함께 대행을 하고 있는데요 제일 힘든 서류 작성은 두 지인이 처음에 주로 썼고 저는 블로그에 매일 글 쓰기 챌린지와 약간의 상담을 했어요 그러다 대행을 맡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저도 서류를 꽤 써야하는 상황이 왔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자꾸 확인해야하는 스타일인 저로써는 스피드가 다른 지인들처럼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 안에서 뿌듯한 상황도 옵니다 대행을 맡긴 분께 치킨 선물이 온다거나(한국 가야 쓸 수 있지만...), 급하게 부탁하셨을 때 당일 마감인제도 어떻게든 접수를 해내거나, 저와 지인들 총 그룹 보이스톡 켜서 일하다가 종료할 때, 늘 전공으로만 일하다가 이런 작성의 일(?)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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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구리
당신은 포기하는 사람입니까?
신예원
신예원

답글: 당신은 포기하는 사람입니까?

생각해보면 저는 살면서 큰 좌절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도전한 것에 안 좋은 결과가 오면 당연히 상처가 오고요 그런데 저는 그것보다 더 안 좋은 것은 그냥 도전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나서는 도전을 할 기회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러고나서 아 했어야 했는데... 하는 그 상황이 제게 얼마나 힘든지! 성공하던 실패하던 해봤어야했는데! 그런 생각이 크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무조건 무언가 도전을 하되 실패해서 오는 상처를 잘 아물게 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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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원
신예원

답글: 쉽게 사랑받는다는 또 다른 아름다움

어머나 소개팅남 너무 센스쟁이시네요~ 경제적 자유를 얻고 꼭 세계여행을 하시기 바라요! 혹시나 독일도 오시게 되면 좋겠네요
생활/사건사고
연푸른
To.얼룩커 분들께, 감사합니다.
신예원
신예원

답글: To.얼룩커 분들께, 감사합니다.

우와 축하드려요 폰으로 얼룩소 글을 작성하려하면 이상하게 타자가 잘 작동이 안 되더라구요 사진을 첨부할 때도 글을 추가작성하다보면 사진 없어져있구요ㅠㅠ 그래서 노트북으로 쓰는데, 제가 노트북을 매일 사용하지 않고 또 밖을 매일 나가다보니 아무래도 얼룩소를 매일 들어오는 게 습관은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연푸른님 글 보며 저도 좀 더 의식해서 매일 얼룩소를 들어올 수 있기를!! 다시금 바래봅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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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부자
나를 놓아주기
신예원
신예원

답글: 나를 놓아주기

가끔 정말 성공한 분들이 말하더라구요, "너무 바쁜 건 좋은 게 아니라 저주다" 라고요. 그래서 저도 예전에는 친구에게 아유 바빠 바쁜 게 좋은거야 해줬지만 요즘은 그 말을 조금 피하게 되었어요. 내가 바쁘지 않으면서도 성공하는 길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숨이 턱턱 막히게 바쁜 시절보다는 저를 성찰하는 시간 정도는 가지는 때가 더 행복하다고 믿어요.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