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내비친 한국인의 집요함

신예원
신예원 · 무조건 잘 되는 보기 드문 아티스트
2022/04/19
교회 끝나고 잠시 제 물건들을 holen하러 학교를 잠시 갔다가 청년들 모임하러 간 것이었는데,,,
때는 바야흐로... 학교에서 제 패드와 악보파일을 잘 찾고(나 별명 : 덜렁이)
햇빛 맞으며 청년들 모임에 가는 길에...
무슨 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제 발이 젖어들기 시작합니다
물풍선이었습니다...


바로 위를 쳐다보니 여자애가 황급히 창문을 닫고 들어갑니다
뭐니?
어떻게 할까
근데 저는
여기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 집이 속하는 건물 입구로 가서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계속
112에도 전화했는데 음성으로 넘어갔어요(근데 알고보니 독일에서는 119로 해야된다고...)

여자애는 자꾸 왔다갔다...
문도 안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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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서양 음악을 전공하고 이제 클래식 본고장에서 세번째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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