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뤼팽 국회의원 &시릴 포크레오 언론인
“유럽연합이 선두를 고수하도록, 6G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EU 역내시장 담당 집행위원직에 임명된 프랑스 텔레콤 전 사장 티에리 브르통은 이렇게 말했다.(1) 그는 유럽 국민과 그들의 미래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6G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30년 전부터 논의(만) 해온 사회적 유럽 등에 대해서는 차일피일 미뤄온 마당에 말이다. 6G 도입을 급선무처럼 강조하지만, 사실 5G 구축도 아직 멀었다. 프랑스 국토 40%에서는 4G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으며, 뷔쉬스-뷔쉬엘(Bussus-Bussuel; 프랑스 북부 Hauts-de-France에 위치한 Somme 부서의 코뮌) 같은 곳에서는 이동통신 서비스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현실이다.
그런데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 유럽연합의 수장들은 6G를 준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박차를 가해, 선두를 고수하기 위해’라고 한다.“경쟁에서 낙오될 수는 없다”아녜스 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