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익 교수님은 공감에는 정서적 공감과 인지적/행동적 공감이 있는데, 정서적 공감은 본능에 가깝고, 타인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상태와 같은 감정이입으로 강렬하지만 금방 사그라들고, 반면에 인지적/행동적 공감은 배워서 향상시킬 수 있고, 타인의 필요를 채워주려는 동기와 행동이며, 다양성의 심리 엔진이며, 집단간/개인간 갈등을 해소하는 심리 치료제라고 하셨다.
코칭 차원에서 보면 동감은 상대방의 감정과 일치된 감정을 가지며 감정이입 하는 것이기에 정서적 공감과 유사하고, 공감은 본인의 중심과 위치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하는 것이기에 공감은 인지적/행동적 공감과 유사하다.
공감을 이렇게 정서적 공감과 인지적 공감으로 구분하면,
기업/조직의 대표와 리더를 비롯해서 구성원들 간에 정서적 공감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조직 내에 인지적/행동적 공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공감도 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여기에서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