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 및 혁신의 관계>

이명진 · 코칭,컨설팅,창업코칭&컨설팅,헤드헌팅
2023/04/12
장대익 교수님은 공감에는 정서적 공감과 인지적/행동적 공감이 있는데, 정서적 공감은 본능에 가깝고, 타인의 감정을 함께 느끼는 상태와 같은 감정이입으로 강렬하지만 금방 사그라들고, 반면에 인지적/행동적 공감은 배워서 향상시킬 수 있고, 타인의 필요를 채워주려는 동기와 행동이며, 다양성의 심리 엔진이며, 집단간/개인간 갈등을 해소하는 심리 치료제라고 하셨다.

코칭 차원에서 보면 동감은 상대방의 감정과 일치된 감정을 가지며 감정이입 하는 것이기에 정서적 공감과 유사하고, 공감은 본인의 중심과 위치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하는 것이기에 공감은 인지적/행동적 공감과 유사하다.

공감을 이렇게 정서적 공감과 인지적 공감으로 구분하면,
기업/조직의 대표와 리더를 비롯해서 구성원들 간에 정서적 공감도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조직 내에 인지적/행동적 공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공감도 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여기에서 혁신이 시작될 수 있다.

정서적 공감, 특히 인지적 공감/행동적 공감이 기업/조직 내에 전반적으로 형성되면, 구성원들이 심리적인 안전감을 가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비록 어설프더라도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보다 쉽게 나오게 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도전을 펼쳐갈 수 있게 되고, 더 나아가 그 아이디어들이 꽃을 피우며 좋은 결실들을 맺을 수 있게 된다.

만약 기업/조직 내 구성원들의 공감이나 마음을 얻어 내지 못하고, 고객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안 되어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주지 못하면, 고객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거나 고객을 만족시키는 혁신과 아이디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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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코치협회 ICF PCC코치, 한국코치협회 KPC코치, 국제NLP마스터 프랙티셔너 개인 & 기업의 문제해결과 변화 및 성장을 돕기 위해 코칭, 경영컨설팅,창업지도 코칭&컨설팅, 헤드헌팅, 협상자문 및 교육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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