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 (샤론코치 이미애) 9살 딸과, 17개월 아들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고3때 회사에 취직해 여러 곳의 회사, 일을 10년 넘게 꾸준히 해오다 임신을 하며 그만두게 되었다 사실 조금 지쳐있어서 잘 됐다는 생각도 하긴했었다. 하지만 2~3년 지나니 내 존재감은 없어지고, 생전 해보지 않은 살림과 육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보상도 없는 쳇바퀴의 시간을 보내니 나도 모르는 사이 출산우울증이 왔다. 아이 6살 무렵 집 가까운 곳에서 파트타임을 하며 숨이 트일 무렵 이사와 둘째 임신으로 일을 그만두며 다시 육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첫번째의 출산 육아 경험으로 인해 다행이 지금은 독서, 공부, 운동을 하며 나만의 스토리를 준비를 하고 있지만 조금 막연했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 당장 할것과 5년, 10년을 어떻게 되고싶고 할것인지 생각하고 계획을 세울수 있는 시간이였다. 나 처럼 일은하고 싶은데 무엇을 할지 고민이고, 막연히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