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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훠이~2

확진된 남편과 같은 컵 쓴 이후로  목도 따끔거리고 가래도 끓고  이를 어째 ~~ 감기약 복용하고 마스크 집에서도 철저히 쓰고  애들과도 따로 밥을 먹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보기엔 증상이  미미해서 긴가민가 했다. 나이트 근무 3일 끝나고 아들과 한방을 써야 해서 찜찜한 맘에 자가 키트 사서 아들과 떨리는 맘으로 테스트를 했다. 결과는 두구두구~~ 음성 이였다 확실한 음성!! 옆에서 아들이  와~하며 뛸듯이 기뻐했다. 엄마랑 같이 잘수 있다며 그게 중요했어? 물으니 응 한다. 양상 나왔으면 우리 아들  울고 불고 난리 날뻔 ♡ 코로나를 이긴 걸까? 감기 증상이 혹시  코로나랑 전쟁중 이여서 일까? 내 면역력아 고생했어~ 내몸 지키느라~~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 코로나 훠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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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훠이~

남편이 출장갔다 왔다~ 그전부터 감기기운이 있어서 자가키트로 몇번 검사를 했었는데 할때마다 음성이였다. 그래서 별걱정을 안했다.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다.  검사 해보라고... 별 걱정없이 했는데  대박~~~ 두줄이다.  아까 저녁도 같이 먹었는데 너무 놀라 아이들과 검사를 했다. 너무 빠른감은 있었는데 우선 괜찮았다~ 난 나이트 근무라 부랴부랴 양치를 하고  출근준비를 했다. 그런데 아뿔사~~~ 아까 남편이 썼던 양치컵으로 양치를 한것이다. 너무 놀라 부랴부랴 가글을 했다. 가슴이 두근두근~~ㅜ 이런 바보 같으니 라고~~  이를 어째ㅜ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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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유투브~

핸드폰을 바꾸면서 내 일상은 달라졌다. 새로운 세계 유투브를 알게된 것이다~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ㅜ 정말 유용한 정보가 여기 모여 있었구나~ 그간 티비에만 목맸었는데  요즘 내가 보는 것들은 재테크와 아이 교육 그리고 자아성찰 그래서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해.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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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이 좋아~

쓰려고 버는데 필요한거 사지모~ 하며 알뜰하게 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매일 홈쇼핑서 알뜰쇼핑 이랍시고 해댔다. 그러나 이건 아주 고약한 소비의 홀이였다. 안사도 되는 물건을 계속 사게 되는 나를 발견한 것이다ㅜ 요즘 유투브에서 재테크와 부자 마인드를 중점으로 본다. 정말 눈물나게 많은 것을 배운다. 그동안 나의 소비 패턴은 정말 부자로  부터 멀어지는 지름길 이였다. 앞으로는 그동안의 무지했던  나를 반성하며  경제공부에 전념하리라~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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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학원문제

아들이 한자 학원 안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엄마의 설득이 시작 됐다. 엄만 우리 아들이 마냥 2학년으로 착각했다고 곧 4학년이고 금방 초등 졸업한다는  애기 나온다고...  졸업할때 한자능력시험 1급 자격증 가지고  졸업하자고 했다. 아들 말한다. 필요없어. 자기방에 문닫고 들어가버린 아이를  딸기빵으로 유인해 먹이면서 설득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잘해온것 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하면돼~일주일에 3번 1시간만 하면 1급 자격증이 주어지는데 포기할꺼야? 우리 아들은 한자 학원에서 꽤 유명 인사다 초등고학년과 중학생들이 하는 단계를 같이 한다.  그런데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우리학원에  도일이 2가 왔다고(도일인 내 아들) 7살인데 도일이 처럼 똘똘하게 너무 잘해서  도일이 2라고 부른다고 하신다. 아들한테 도일이가 없으면 도일이 2도 없어지겠다며 으쓱 하게 만들었다. 아까보단 화가 누구러진 듯 하다.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많은게 달라진다는걸 느꼈고  엄마공부는 계속되...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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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학원문제

한자 학원에서 공부하는걸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는 아들때문에 고민이다.  올해 초3인데 지금은 3급 공부중이다. 수준이 높은 단계여서 힘들게다. 지금까지 잘 해준 아들이 대견하다. 그래서 오늘 학원문제로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아주 잘 해내서 할수 있는 적절한 양을 내준다고 하신다. 그리고 스트레스 없는 공부는 없다고 하신다.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생각하면 그때 해놓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거라고 하신다. 하기야 지금 3학년인데 금방 초등 졸업한다고 할텐데 마냥 2학년에 머물것 같았던건 엄마의 착각이였다. 오늘 아들을 설득해 보리라.
젠더/청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