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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ca dilly
내게 주어진 인생을 길게보자.
살아 가느라 뒤돌아 볼 틈 없는 나 의 삶 속에서 파란 잎사귀 새 봄을 피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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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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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가는곳만 갑니다. 저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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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데 자꾸 가는곳만 가는것 같습니다. 용기내서 다른곳으로 갈라치면 기존에 가는 식당보다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앞서곤 합니다. 연애할때는 분위기 찾아 다른곳으로 잘도 갔는데, 지금은 집 주변의 맛집 몇곳에만 가는듯 합니다. 번화가를 나갈때도 간곳만 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험의 위험은 싫은가 봅니다. 맛없는곳에 가면 그날 하루가 망쳐진다는 느낌 때문일지도... 그만큼 먹는게 저한테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나 봅니다. 재미없는 영화본것보다 맛없는 식당에서 외식하는것이 더 싫어지는 나 입니다.
꽃과 함께 피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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