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2022/04/14
출근 할 때는 
주위의 꽃과 나무 그리고 하늘의 구름도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집에서 창을 통하여 지나가는 사람들 또 하늘의 구름을 봅니다.
라알락 꽃 향기 아주 향긋하죠?
그러나 꽃 잎은 또 아주 쓰죠?
(학교 다닐 때 친구들 입술에 묻히며 장난하며 놀았는데...) 
이 세상 사는 것이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 같이
반대의 상황 사이에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하면서
사는 것 같네요.
그러면서 그 사이를 벗어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는 중에
2022년 4월에 서 있네요.
창문을 여니
봄 내음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