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0
글
0
팔로워
0
팔로잉

김미경

드리미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아완
공유경제, 과연 좋기만 한 변화일까?
young
young

답글: 공유경제, 과연 좋기만 한 변화일까?

저도 공유 경제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플랫폼의 독점은 논외로 하더라도 제도권 안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을 이용한 공유 경제가 추구하는 모델은 사회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인간 사회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숙박시설로서 이용자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합니다만 소비자의 평가라는 것도 지나고 보니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또한 에어비앤비 이용 후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도권 밖이므로 고스란히 이용자의 몫입니다. 우버의 경우도 기존의 택시업체와의 경쟁 외에도 허가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기사가 될 수 있기에 그에 따른 사고가 해외에서 이슈가 되었으나 기사들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면 일반 택시회사와 다를 바가 없겠죠. 역사가 발전할 수록 점점 법과 규제가 많아지는 것을 생각해볼 때, 제도권 밖이기에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했던 공유경...
생활/사건사고
young
young

얼룩커들에게 미뤄봅니다.

# 얼룩커가 된 이후로  '불평등' 이란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있다. 사실 불평등을 없앤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인식의 전환에서 불평등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주 아주 이상적인 꿈을 꿔본다. # '불평등'의 의미, 나와 다른 것? 불평등은 나와 똑같지 않음에 의문을 갖는 것이다. 단순히 빈부격차를 넘어 사회마다 다른 모습의 불평등은 개개인의 욕망에서 부터  출발하고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대변된다.  대한민국 사회의 불평등은 인서울대, 대기업, 강남이라는 모두가 원하는 서울의 집값으로 매겨지고 그 곳에 진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불공평을 외친다. # 모두가 같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나의 조부모와 부모 세대는 평범하게 태어나 그나마 잘 살수 있는 길이 인서울대-대기업-강남으로 이어지는 삶이었기에 그들의 자식들에게 모두 같은 길을 걷게 했다. 이제 그 아이가 커서 부모가 된 우리는 조금 달라져도 되지 않을까. 모두가 다 부...
산업/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