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young · 보통사람
2021/12/03
저도 공유 경제가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플랫폼의 독점은 논외로 하더라도 제도권 안에 들어오지 않은 상황을 이용한 공유 경제가 추구하는 모델은 사회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인간 사회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우 등록되지 않은 숙박시설로서 이용자간의 평가를 바탕으로 합니다만 소비자의 평가라는 것도 지나고 보니 얼마든지 악용할 수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또한 에어비앤비 이용 후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도권 밖이므로 고스란히 이용자의 몫입니다.

우버의 경우도 기존의 택시업체와의 경쟁 외에도 허가 받지 않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기사가 될 수 있기에 그에 따른 사고가 해외에서 이슈가 되었으나 기사들을 제도권 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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