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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탄소

최근 계속된 기후 재난으로 인해 지구온난화라는 이슈가 부쩍 불거지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건 인간들의 탄소 배출이 주된 원인이라는 게 지구온난화의 핵심이다. 각 나라와 언론은 이에 대해 일제히 떠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 플라스틱 안 쓰기, 전기 아껴쓰기 등 많은 부분에서 노력하기 시작했다. 또한 각 나라와 기업들도 탄소배출권, RE100등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돌입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 지구의 온도는 떨어지고, 탄소 배출은 감소하기 시작했는가? No~~!! 석유에 중독된 인류와 선진국/개발도상국 간의 탄소배출에 대한 입장차, 기업들의 탐욕에 의해 탄소배출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은 전혀 듣지 못했다. 게다가 이를 지키고 따르는 개인의 노력은 탄소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업활동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연 어떻게 접근해야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을까? ㅣ 일론 머스크는 최근 440억달러(5...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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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백인에 의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끔찍한 전쟁 범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전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 될 일이지만 이처럼 전쟁은 결국 처참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그러나 전쟁의 참상에 공감하고 분노하는 것조차 누군가에 의해 선택되는게 오늘 날의 현실이다. 유엔과 전 세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유럽, 백인 이 세가지로 나타낼 수 있다. 그들의 경제적 이익, 지리적 영향력과 명분에 의해 전쟁의 피해자에 대한 분노도 선택되어 지는 것이다. 미국의 베트남전 당시 고엽제로 인한 피해나 주민 학살, 그리고 베트콩을 잡기 위한 캄보디아의 무분별한 폭격에 의한 피해자들에 대한 슬픔과 분노는 어디에 있을까? 가까운 예를 또 들자면 미얀마 내전에서의 로힝야족 학살,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 침해, 예멘 내전, 시리아 내전의 피해자들은? 뭐 물론 자국의 내부 문제라고 치부한다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의 민간인 살해와 인권 침해에 대한 목소리는? 우크라...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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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결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세계가 분노와 슬픔에 빠져 있다.최근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결국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정상회담의 가능성까지 열어두면서 정전이나 휴전의 단계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러시아의 전쟁 하루 비용 20억 달러? 미국의 SWIFT 제재와 그로 인한 경제 파탄? 전쟁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기에 이러한 것들도 중요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다. 세계의 독재자들은 이미 이룰것을 다 이루고 있으며 권력에 취해 정상적인 사고 활동이 마비되었다. 그들에게는 이미 국가적인 손실과 어린 병사들의 죽음은 더 이상 우선순위에 있지 않다. 전쟁 중 국민의 삶과 국가의 경제는 파탄나더라도 독재자의 삶에는 큰 변화가 없기에 타격은 없다. 그에게는 오직 전쟁의 영광과 그로 인한 자신의 명예만이 있다. 이디 아민이나 폴포트 같은 이들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어떻게 그를 평화회담장으로 이끌어냈을까? 그에게 직...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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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이라는 동반자

학교 다닐 때는 없었던 불면증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겼다. 원래 있었는데 자유로운 생활로 인해 몰랐던건지 아니면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건지 사회의 일원이 되어 독립을 시작해서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길한 건 처음 잠을 잘 이루지 못했을 땐  빨리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과 불안, 초조. 그리고 내일 컨디션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거란 걱정이 앞섰다. 그러한 생각이 들수록 더 머릿속엔 생각이 많아지고 어둠은 더 생각늘 깊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낮에는 피로에 지쳐 제대로 일할 수가 없고 밤이면 낮에 짬짬이 자둔 탓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옆에서 잘 자는 사람이 있으면 때리고 깨우고 싶을 정도였다. 술에 의지하는 날이 늘어났다. 술에 취하면 푹 잘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도 있었다. 숙취로 인한 고통이었다. 하지만 제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던 해결책이었기에 거리낌없이 술을 가까이 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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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얻은 평범한 것의 의미

인후통이 찾아왔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에야 내 몸에 기도가 있었고 그것이 숨을 쉴 수 있게 해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 뒤로도 몸살이 날 때 온 몸의 근육과 뼈가 어떻게 연결되어 내 몸을 지탱하게 해 줬으며, 코는 어떠한 역할을 해줬는지 알게 됐다. 후각과 미각 일부를 잃었다. 처음에 냄새를 맡지 못했을 때 이러한 경험을 해 본적이 없기에 익숙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가벼운 호기심마저 느껴졌다. 냄새가 사라지자 코에서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는지 얼마나 건조한 공기인지 아니면 따뜻한지 차가운지 정도밖에 구분을 하지 못했다. 확실히 음식을 먹을 때 향을 느끼지 못하자 음식의 맛은 절반이하로 내려갔다. 그러나 그것이 좋았다. 뭔가를 않음으로써 더 맛좋은 음식을 탐했던 나의 부질없는 욕심이 사라졌다. 치킨을 먹어도 그냥 다이어트용 닭가슴살을 먹는 느낌이었고 신김치나 된장찌개도 온도밖에 느끼지 못했다. 신선한 충격이자 경험이었다. 냄새와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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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 열 두 번도 변한다. - 한국속담 그만큼 인간은 자신의 감정이나 환경에 따라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법이 달라진다. 그러나 뿌리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으면,주변의 유혹이나 변화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그래서 주요 기업이나 유명한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모토나 좌우명을 가지고 있었다. Don’t be Evil - Goolgle 모토(현재는 알파벳) Stay Hungry Stay Foolish - 스티브 잡스(스탠포드대 연설 중)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에디슨 처음에는 다른 사람의 가치관이나 철학을 따라도 된다. 하지만 시대와 환경, 사회와 개인의 능력차가 다르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만의 철학이나 가치관을  구축해야만 한다. 흔히 스포츠 스타나 할리우드 스타 등 인생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 한 순간에 그 성취를 이기지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많이 본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표면에 착륙한 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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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http://naver.me/FdEWnFzP 알렉산더, 광개토대왕, 모차르트... 이 위인들의 공통점은 단명했다는 점이다. 수많은 위인들이 자산의 목적과 가치를 위해 매진하다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과 가치 달성도 중단되고 말았다. 건강은 삶의 연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精神一到何事不成 정신일도하사불성 정신을 집중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그러나 반대로 건강을 잃으면 마음과 정신마저 약해지고 추해진다. 가까운 예로 궁예는 미륵이라 칭하며 후삼국 통일의 기반을 이루었지만, 결국 몸과 마음이 무너지며 스스로를 망치고 말았다.​다친 눈의 상처로 인해 뇌손상이 발생했다는 설이 있다. 일본 전국시대 가이의 호랑이라 불린 다케다 신켄은 후에 일본 통일의 기틀을 닦은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동맹군을 격파하고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 직전에 진중에서 병사한 건 유명한 일화다.(결핵이나 위안이라는 설이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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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합리화가 주는 함정

르상티망은 약한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 시기, 증오, 열등감이다. 르상티망을 노력이나 도전으로 해소하려 하지 않고, ‘자신보다 월등하거나 강한 것’을 부정하는 가치관을 이끌어 내어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급 레스토랑에 갈 필요 없어. 나는 파스타 체인점으로 충분해.' 물론 날 때부터 금수저인 재벌 회장이 되겠어 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지만, 자신의 노력이나 도전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것까지 자기합리화로 포장하여 도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적금은 됐어. 그냥 적당히 소확행을 누리다 살면 되지 뭐.' '매일매일 힘들게 공부하고, 능력을 키우는 게 무슨 소용이야. 그냥 적당히 놀고 잠이나 자지 뭐. 이 정도만 되도 능력있고 잘 사는 건데 뭐.' 분수에 맞는 자기합리화는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나 자신애 대한 최소한의 정신적 방어기제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함정이 될 확률이 높다. 늘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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