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으면 된다" (마리 앙투와네트?)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똥을 싸도 박수쳐 줄 것이다" (앤디 워홀?)
목표를 글로 쓴 사람은 단 3%였고, 그들의 재산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97% 보다 많았다
그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몇몇은 그 때를 살고 있지도 않았다.
어떤 실험들은 결과 해석이 왜곡됐다.
이유는 명백하다. 그 말들은 너무도 그럴 듯 하고, 옆에 붙은 이름의 무게감은 더할 나위 없이 묵직하기 때문이다.
그 한 줄의 인용은 무척이나 강렬하고 내 말에 설득력을 더하는데 꼭 필요하기에
때로는 사실 확인없이 때로는 오류를 알고도 절찬리에 인용된다.
내가 말하면 그저 주장이지만, 그들의 얘기가 더해지면 '학계의 정설'로 승격된다.
왜 아니겠는가. 팩트체크가 중요해지고 한결 쉬워진 지금도 오보가 판을 치고 후에 밝혀진 진실은 대중의 기억속에서 쉽사리 바로 잡히지 않는데, 30년, 100년, 200년 전에 했던 누군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