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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혹

나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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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유혹

코로나 생활지원금 입금 받기

코로나 확진자가 정점에 올랐을 3월경   직장에서 감염돼어  일주일 자가격리 기간을 가졌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자가격리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요.. 마스크는 이중착용하고 라텍스장갑끼고 가족들 없을때 거실로 잠깐 나오고  수시로 알콜소독제 뿌려가면서 일주일 시간을 보냈죠.. 격리해제돼고 3~4일후 얼릉 행복복지센타(구 동사무소)가서 생활지원금 신청 확진자가 많은 만큼 대기자도 엄청 났었어요.. 신분증, 통장사본가지고 접수.... 입금까지 3개월정도 걸릴거라는 말에   아---- 잊어버리고 있어야 하구나... 그래도 3월 16일 전이라 금액은 이십만원 정도 됄거라는 말을 듣고  조금 위안이 돼었습니다. 정말 바쁜 직장생활에  잊어버리고 있을때쯤 띵똥 알림 문자.. 오  드뎌 입금      입금자 : 코로나 19  ㅋㅋㅋ   쫌 이상 하더라구요...                            금액 : 209,500  어떤 측정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갑자기 공돈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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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려운 동료와의 관계

다들 그런 경험들 있을까요...같이 일하는 동료가  나랑 너무 맞지 않을때.. 사람이 미운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닌데.. 일하는 방식과 초점이 너무 달라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고 어디까지 말하는 게 맞는 건지 알수 없을때요... 같은 직원이지만  나보다 연배라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툭까놓고 말하면 의견조율이 됄까 걱정도 돼고 할때요.. 괜히 잘못 말해서 서로의 관계가 틀어지면은 어떻하지.. 모른척하고 일하기에는  맘이 넘 불편하네요.. 맘 다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이 힘들다고 항상 투덜대지만 결국은 사람관계이네요.. 나이가 들어도 이런부분은 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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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서로의 앞을 터주라 한다.

아마..   글은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는 거겟죠. 이십년넘게 살아온 남편과  저와의 관계가 저러한것 같아요.. 젊은날 싸우기도 많이하고  내 말 하기 바빴는데   어느순간  서로 인정할건 하고 나니  싸울일도 미워할 일도 없이 묵묵히 남은 길을 같이 걷고 있는 기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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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독립을 지켜보며...

어느듯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나의 품을 떠나 혼자 지내보겠다며  타지방에서 작게 고시텔로 생활을 시작한 딸.. 처음에는 얼마나 있을지  직장생활이 어떻케 됄지 몰라  고시텔에서 시작을 했는데 얼마나 맘이  안좋은지 ... 침대랑 책상을 빼고 나면  너무나도 좁고 좁고... 고시텔이라는 이미지때문에   망설이기도 여러번... 특히 딸아이라  더 맘이 그랬어요.. 혼자 그렇케 외롭게 지낸지 언 5개월...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에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빨리  좀 더 넓은 방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5개월동안  딸아이도  이사준비를 위해  적금을 넣어두었는지  같이 방을 알아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평소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라  이런저런 이야기는 잘 안하는 편이거든요.. 막상 집을 알아보고 계약하고 할려니  막막했나봐요.. 하긴 이제 22살  너무 어리긴 하죠...  제가 제 딸아이를 너무 어른스럽게만 봤나봐요. 조금씩 조금씩 나에게서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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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그곳

날씨가 너무 좋아  너 생각이 났어... 아무때나 전화 받아주는 니가 너무 좋고 보고싶어서 아니야 사실은 핑계야... 복잡한 맘에 나혼자 그 무엇도 답을 못내고 답답한 맘에 나에게 어른이 필요했어 ... 나에게 종교라도 있었으면  좋을려만... 너를 귀찮케 안해도 됄텐데 가만히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너의 미소뛴 얼굴이 예쁘다.. 고마워 친구야... 너와의 커피시간이  한결 내 맘을 가볍게 하고  내 고민이  대수롭지 않게 느껴졌어 .. 너의 힘이야 ... 오늘도 난 너에게 힘을 받는다...고맙다... 직접 말로 하고 싶었지만   민망한 맘에 글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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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오늘의 아점은?

완전  건강식이네요...  짜장면과 햄버거로 아점먹은 내가 부끄러워 지네요 집에서 요리다운 요리해본지가 언젠지 .. 갈수록  게을러지는 나를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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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래, 그까이꺼 대충 좀 살자.

가끔은   그레, 그까이꺼 대충 좀 살자 하다가 또 에고..언제 열심히 후회없이 살았다고  말할수 있니 하면서 생각이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니 아직도 어른이 못 돼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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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인트 발생...

처음에는 사심이 가득한  맘으로 얼룩소에 들어왔는데...다른분들 글을 읽다보니 위안도 받고  20살때 구독해서 보던 " 좋은 생각 " 이 떠올랐다 일상의 이야기에 살포시 미소 지어지던  가끔 감동의 눈물을 흘리던 ... 요즘 사람 만나기 싶지도 않고  구구절절 내 이야기 하기도 어렵구.. 여기서 일기처럼 나도 내 맘을 표현하고 싶어서  횡설수설  썻는데 ... 포인트 입금  이라는 메일을 보구 묘한 기분이 들었다...  좋은  글을  보고  댓가라... 수많은 광고와 매체속에서 좋다는 느낌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은  좋타  ..맘이 내 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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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엄마와  딸 좋은 딸은 아니였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니 ... 내가 얼마나 못난 딸이였는지 나로 인해  잠도 못자고 울기도 했을 것이고 미워도 했겠지....  지금의  나처럼 잠시 잊고 있었다    지금이 힘들어  그냥 넘어갈려고 모른척 할려고 핑계를 찾는 내가  이리 부끄러울 줄이야 졸업후 바로 취업때문에  지방에 간 딸이 그 무심한 성격에  말도 없이 선물을 보내왔다 한 참을 보고 울었다  넘 미안하고 안쓰럽고 부끄러워서 엄마   미안해요    딸  고마워   ...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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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들춰보는 밤, '느림'의 것.

느리게  가고 싶지만  왠지 맘이 급해지고  뒤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없어서  조바심만 나네요 ...  그래서 무언가가 더 안 보이는 것 같기도 하구 내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은 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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