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리더라면, 뛰어나고 괜찮은 구성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잘 갖춰진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이 쉬울까, 아니면 구성원들이 평범하고, 조직이 아직 전반적으로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구성원들을 develop 시키며 조직의 시스템과 문화를 하나씩 갖춰나가는 것이 쉬울까?
아마도 전자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을 것 으로 생각되고,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왜 그럴까?
뛰어나고 괜찮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라도 그 조직이 가지고 있는 문화와 특징을 잘 파악 및 이해하고, 또한 대체로 높은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지고 있을 구성원들의 그런 부분을 지혜롭게 깊이 존중하고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그 조직문화와 특징에 맞는 적합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이끌고, 구성원들 간에 조화를 잘 이루어나간다면, 그 조직은 보다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고, 보다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