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섬이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하와이 인근에 우리나라의 15배 정도 되는 섬이 있다고 하는데, 바다에 떠다니던 플라스틱이 모여 섬이 생겼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영국에도 있어서는 안될 섬이 발견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쓰고 버린 물티슈들로 이루어진 테니스 코트 2개 정도의 면적에 깊이는 1m가 넘는다고 합니다. 생활의 편리함 때문에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물티슈. 이대로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걸까요? 물티슈의 원재료는 무엇일까요? 1. 종이 2. 섬유 3. 플라스틱 저는 2번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플라스틱이더라구요.. 시중에 판매되는 물티슈에는 플라스틱 계열인 폴리에스테르가 대부분 함유되어 있어서  자연분해 되는데에 적게는 수십년, 많게는 수백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환경부가 지난 1월 합성수지 재질이 포함된 일회용 물티슈를 식당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하는데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