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투표 결과를 보고 제 생각을 써봅니다. 보통 교사에 대한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들을 참된 스승이란 생각을 해본 적은 없던 것 같아요.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저는 학교에 대한 기억이 마냥 좋지 않아요. 학교폭력을 방관하던 교과목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일진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선생님들(교육차원으로 잘 지내보려 하는 것이라지만 아닌 것 같단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학교에서 말고 학원에서 배우라며 성질 부리는 선생님들 정치성향을 드러내는 선생님들 여학생들 성희롱하는 선생님들 기분파여서 학생이 눈치봐야 하는 선생님들 학생의 공부역량에 대한 책임의식은 학원에 미루고 학교에 없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 학생들 사이에서 퍼진 악소문을 듣고 피해학생에 대해 왜곡된 인식을 지닌 선생님들 위에 나열한 모습들은 제가 초중고 시절 경험한 일도 많고 그리 겪어왔던 선생님들 모습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학습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