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마다 바뀌는 교사의 느낌

삐약삐약
삐약삐약 · 직업반전
2022/07/07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 했거늘..

옛날에나 많이 들어봤을 이야기다.
라떼만 해도 적당한 체벌이 가능했고 교사의 호출에 학부모님들은 당황하며 일단 
“죄송합니다.”라는 말부터 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노동자 혹은 서비스직 종사자다.

나는 유치원교사만 지내서 그런지 초중고는 잘 모르겠지만
동호회를 하면서 만나는 초등학교교사인 언니의 이야기만 들어도 느낌이 확 온다.

그 언니도 초등학교 교사로 20년 가까이 근무를 했다.
초임때와 지금을 비교 하자면 아이들의 수준도 높아졌지만 문제적 행동을 일으키는 아이도 많아졌고 그 만큼 학부모도 많이 예민해졌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학부모들이 대 다수겠지만..

사랑의 마음으로 이끌어 간다는 생각보다는
‘어차피 내 아이도 아니고.. 부모 말도 안 듣는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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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유치원 교사 생활, 2년의 청소 자영업, 이제 모든걸 벗어나 잡매니져로써 새로운 삶을 계획해 나가고 있다. 당신의 직업에 만족을 하는가? 이직을 하고 싶은가? 두려운가? 일단 도전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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