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첫날부터 공짜주식 덜미 잡힌 MBC 신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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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24
[사진=연합뉴스] MBC 신임 안형준 사장

☞ 첫날부터 벤처주식 의혹 속 발목 잡힌 안형 준 사장, MBC 혼란의 수렁 속으로
☞ 신임 사장 최종 2인 올랐던 허태정 후보, 공모 절차 불공정성 주장 
☞ 언론노조 MBC본부, 안 사장 의혹 “철저한 규명” 요구 
☞ 방문진 이사장, "사장 재공모 계획은 전혀 없다" 선 그어
☞ “진실 밝힐 책임, 안 사장에게 있어” 감사 여부 주목 

MBC가 23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안형준 기획  조정본부 소속 부장을 신임 MBC 사장으로 결정  했지만 취임 첫날부터 벤처주식 공짜수수 의혹의 목덜미를 잡혀 곤혹을 치르면서 MBC의 앞날에 암울한 그림자를 예고했다. 역대급 성과를 낸  박성제 현 MBC 사장의 예상치 못한 낙마에 따라  최종 2인에 선정되어 면접을 치른 후보가 공모 절차의 불공정성을 주장하고 여당에선 공모절차를  진행한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진의 사퇴를 요구해 사장 선임을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MBC 지분 30%를 소유한 정수장학회는 이날 주총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안 사장을 둘러싼 의혹의 철저한 규명을 요구  했다. 이에 따라  신임 사장의 회사 출근 첫날부터  MBC의 감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초유의 불상사를 치르고 있다.

안 사장과 함께 최종후보에 올랐던 허태정 후보는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안형준 후보가 21일  오후 신임 사장으로 내정되고 안 후보에 대한 한 벤처기업의 주식 관련 의혹이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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